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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재단, 오송CEO 포럼 주관기관으로 첫 행사 개최

올해 2월부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이 새로운 의장으로 선임

신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2/23 [17:23]

오송재단, 오송CEO 포럼 주관기관으로 첫 행사 개최

올해 2월부터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선경 이사장이 새로운 의장으로 선임

신형주 기자 | 입력 : 2017/02/23 [17:23]

【후생신보】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은 2월부터 오송CEO 포럼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선경 이사장이 의장으로 활동한다.

그 첫 행사를 오송 충북 C&V 센터에서 지난 22일 개최했다.

 

오송CEO포럼은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정부·산업계·학계·연구소 등의 기관장 및 대표로 구성된 토론 중심의 포럼이다.

대한민국의 바이오 헬스 산업을 이끄는 리더들의 모임인 만큼,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 교환, 보건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 인재 육성 방안 마련, 회원기관 간의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의료정책실장이 특별연자로 초청돼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김강립 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화두중 하나가 기술융합, 지능형시스템과 소비자 맞춤서비스가 결합된 융합된 정밀의학 제품의 출현”이라며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바이오 헬스 산업의 성장과 세계화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다양한 육성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의장을 맡은 오송재단의 선경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바이오 헬스 분야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산업군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업체들이 제품화를 가속화 할 수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며 "이를 위해 바이오 헬스 업체들이 첨단 의료 제품 개발 과정 중 발생하는 ‘죽음의 계곡’ 시기를 신속하게 넘길 수 있는 출구전략 마련해야 한다. 이 주제를 오송CEO 포럼에서 활발히 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 12월 출범해 지난 1월까지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KOHI)이 주관해 왔으며 올해 2월부터 오송재단으로 주관기관의 역할이 바뀌었다.

포럼에 소속된 회원 기관으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한 보건의료국책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대학, 대학병원 등 산·학·연·병·관을 아우르는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 30여개 회원이 소속돼 있다.

 

오송재단은 중앙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인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설립된 산·학·연·병·관이 결합된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이다.

4개의 핵심지원센터(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신약생산센터)를 통해 기초연구개발에서 상품화단계에 이르기까지 고도화된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송재단은 추후 임상시험센터를 건립해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첨단 의료 제품화의 전주기 지원 하는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로서의 인프라를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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