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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U HT·BT 리서치 페스티벌 성료

다양한 강의와 포스터 발표로 연구역량 증진시켜

신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16/11/16 [14:28]

2016 KU HT·BT 리서치 페스티벌 성료

다양한 강의와 포스터 발표로 연구역량 증진시켜

신형주 기자 | 입력 : 2016/11/16 [14:28]

【후생신보】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은 15일 하나스퀘어 강당에서 ‘2016 KU HT·BT Research Festival’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이과대학, 공과대학, 간호대학, KU-KIST융합대학, 보건과학대학 및 의과대학 교수들이 함께 모여서 HT(Health Technology) 와 BT(Bio Technology) 분야의 소통과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개회선언 및 내빈소개 △식사 △인사말 △강의 및 특강 △포스터 발표 △포스터 시상 △폐회의 순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 김효명 의무부총장, 윤영욱 연구교학처장 등을 비롯해 각 단과별 주요 보직자들과 학생들이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 합동 세미나(KAROLINSKA INSTITUTET JOINT SEMINAR)를 포함해 인공지능 특강과 미래형 메디컬 바이오테크놀로지, 미래 질환 대응을 위한 헬스케어 컨버전스라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개회를 시작으로 고려대학교의 각 단과대학별 강의가 이어졌으며 ‘KUMC-KI(KAROLINSKA INSTITUTET) 바이러스학 및 감염질환 합동 세미나’, ‘빅데이터’, ‘미래형 메디컬 바이오테크놀로지’, ‘미래 질환 대응을 위한 헬스케어 컨버전스’를 주제로 세션이 진행됐다.

 

염재호 총장은 “우리 고려대학교는 의학, 생명과학, IT 등을 아우르는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있는 싱크탱크”라며, “오늘 같은 행사를 통해 학제 간 소통과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혁신적인 결과를 이뤄내는 시금석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의학 및 보건과학에서의 연구는 교육과 진료를 뒷받침하는 탄탄한 기초와도 같으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성장 동력 중 하나”라며, “심도 있는 학제 간 연구를 통해 고려대학교와 고려대의료원은 미래 의료 환경의 변화를 이겨낼 원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이끈 윤영욱 연구교학처장은 “오늘 행사로 다양한 학문에 대한 이해가 높아졌으며 매년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교수님들을 포함한 더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오늘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단과대학 학생들이 함께한 포스터 경연에는 HT와 BT 전 분야를 망라한 포스터가 게시됐다.

서면평가와 포스터 내용에 대한 현장평가를 통해 150건의 포스터 중 30건에 대한 시상식이 이뤄졌으며, 시상자들은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한편, KU HT·BT Research Festival은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행사로서 학제 간 교류와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학문 간 잠재적 연구역량을 발전시켜 고려대학교와 고려대의료원이 추진하는 KU-MAGIC의 활성화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KU-MAGIC 프로젝트는 고려대학교가 ‘질병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년 9월 출범한 것으로 의료, 연구, 개발, 글로벌 네트워킹, 국책과제 수행,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거대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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