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의협-심평원, 현지조사·심사제도 개선 필요성 공감

시도의사회장협의회·심평원장 간담회에서 제도개선에 적극 협력키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6/09/21 [09:59]

의협-심평원, 현지조사·심사제도 개선 필요성 공감

시도의사회장협의회·심평원장 간담회에서 제도개선에 적극 협력키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6/09/21 [09:59]

의협과 심평원이 현지조사 및 심사제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 협력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10일 시도의사회장협의회(회장 김숙희)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간담회를 갖고 최근 안산 J원장 사건과 관련, 현지조사 및 심사제도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제도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난 7월 의협회장과 심평원장 면담 시 건의한 제도개선 사항과 각 지역의사회에서 제출한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심사위원(상근, 비상근) 인적 구성 공개, 지역의사회로 비상근 심사위원 추천을 요청하고 적극 반영,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분과위원회 일정 공개 및 의료계 참관 허용, 2017년부터 심사사례 전체 공개 등 4가지 사항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결과, 심평원측에서도 실행계획을 제시하며 동 사안에 대한 문제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의협 시도회장협의회는 경남의사회를 비롯한 각시도의사회에서 건의한 수시 변경에 따른 회원피해 최소화를 위해 심사기준 변경 시 사전 통보를 통한 홍보 강화, 급여기준 제·개정시 의료계(의사회) 참여 확대를 통한 수용가능성 제고, 환자의 선택권과 의학적 판단이 존중되는 비급여 인정, 현지 확인 조사 해당 의료기관이 요청할 경우 사전자문 및 협의를 위해 의사회 참여 보장 등을 요청했다.

 

한편 의협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지역과 일선 의료기관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하는 계기가 마련됐다앞으로 현지조사 및 심사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위해 심평원과 유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