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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골다공증·근육감소센터 신설

다학제 협진으로 최적의 종합 진료 서비스 제공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6/08/23 [09:10]

상계백병원, 골다공증·근육감소센터 신설

다학제 협진으로 최적의 종합 진료 서비스 제공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6/08/23 [09:10]

 

상계백병원이 골다공증과 나이가 듦에 따라 골격의 근육량 감소와 함께 신체 수행 능력 감소를 의미하는 근육감소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 치료 할 수 있는 골다공증·근육감소센터를 신설하고 오는 95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간다.

 

골다공증·근육감소센터는 폐경 후 골다공증, 이차성 골다공증, 남성 골다공증, 골다공증성 골절, 노인성 골다공증, 근육감소의 치료를 위해 산부인과, 내분비내과, 정형외과 협력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최적의 종합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부인과 최훈 교수는 뼈 도둑이라고 불리는 골다공증은 침묵의 질환이라는 별명처럼 골다공증 자체 만으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뼈와 근육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골다공증·근육감소센터와 함께 동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다공증은 뼈 속에 구멍이 많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뼈의 양이 줄어들어 뼈가 약해지고 잘 부러지는 병이다.

 

뼈의 양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증가하여 사춘기에 이르면 성인 골량의 90%에 이르게 되고 35세부터는 다시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는데 여성은 50세 전후 폐경이 되면서 매우 빠른 속도로 골량이 줄어들어 폐경 후 3~5년 내에 골밀도의 소실이 가장 빠르게 일어나게 되며 남성은 급격하게 골량이 줄어드는 경우가 드물어 골다공증이 발생하는 경우 반드시 원인을 찾기 위한 검사를 해야 한다.

 

골다공증은 작은 충격에도 뼈가 부러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기에 발견하고 미리 치료해 척추 및 고관절 등에 발생할 수 있는 골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50~60세 여성에서는 손목 고절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70대 노인에서는 고관절 밀 척추의 골절이 흔하게 발생한다.

 

또한 근육감소는 나이가 듦에 따라 근력, 골격의 근육량 감소와 함께 신체 수행 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근력 및 근육량의 감소는 30대부터 시작되어 노년의 근육감소는 심각한 기능 장애를 불러온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근육의 질이 떨어지고 근육감소의 정도도 더욱 뚜렷해 이로 인한 근력의 감소로 거동 장애 및 낙상의 빈도가 증가한다.

 

근육감소는 노년에서 신체 수행 능력의 감소, 삶의 질의 저하를 일으키며 심폐능력을 감소시키고 낙상, 장애, 사망률을 증가시켜 이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근육감소의 예방 및 치료는 단백질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

근육이 약해지면 뼈도 약해지기 쉽기 때문에 근육감소는 골다공증을 불러 오게 되는데 따라서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위축되지 않도록 근육 운동이 더욱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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