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KT, 아바스틴 내성 동물모델서 항암 효과 확인
파멥신, 3SBio사와 개발 및 판매 계약 체결…정액기술료․경상로얄티 받기로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5/01/1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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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기업인 파멥신(대표이사 유진산)은 자사의 '이중표적 항체(DIG-KT)' 기술을 해외 제약사인 3SBio 社에 기술이전 했다고 16일 밝혔다.

DIG-KT는 암 세포의 성장과 신생혈관 형성과 관련이 있는 신호전달기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항암 항체치료제 기술이다.

이번 계약은 한국과 중국(중국, 타이완, 홍콩, 마카오) 지역에 대해 해당 기술의 개발 및 판매에 대한 포괄적 권리이전이 포함되며 계약에 따라 3SBio는 기술선급료, 마일스톤에 따른 정액기술료, 그 외 판매수익에 따른 경상로열티를 지불하게 된다.

파멥신은 DIG-KT가 VEGFR2와 Tie-2에 특이적으로 결합, 두가지 신호를 동시에 억제하는 만큼 기존 항 -VEGF 치료제인 bevacizumb(상품명 : 아바스틴), sorafenib(상품명 : 넥사바), aflibercept(상품명 : 아일리아)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bevacizumab에 내성을 보이는 뇌종양 동물모델에서 항암 효과를 확인, 기존 치료제의 내성을 극복할 새로운 항체 치료제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파멥신 유진산 대표는 “3SBio는 중국의 바이오분야에서 장기적 비전을 가지고 있는 바이오산업 리더로 기술 이전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는 한국과 중국에서 DIG-KT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3SBio CEO인 Jing Lou는 “이번 계약은 지난 11월 Tanibirumab 기술이전 체결 이후 파멥신과 다시 협력하게 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며 “DIG-KT의 개발과 임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멥신의 이번 DIG-KT 기술은 Triphase사에 중국 및 한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이미 이전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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