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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순환기학회, 심초음파 검사 질 제고 ‘앞장’

지도인증의 47명·검사인증의 12명 첫 배출…심사기준 지속 보완 등 질 향상 추진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3/10/30 [16:26]

임상순환기학회, 심초음파 검사 질 제고 ‘앞장’

지도인증의 47명·검사인증의 12명 첫 배출…심사기준 지속 보완 등 질 향상 추진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3/10/30 [16:26]


【후생신보】  임상순환기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심초음파 검사 지도인증의 47명과 검사인증의 12명을 배출하는 등 신뢰도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또한 심사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 심초음파 검사 질 향상을 추진한다.

 

대한임상순환기학회(회장 두영철, 이사장 박근태)는 지난 29일 롯데호텔에서 제11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두영철 회장은 “심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목적은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자격 획득이나 혜택이 아니라, 개원가의 실질적인 심초음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심초음파 인증의 제도는 심초음파 검사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질 관리 개념이다”라며 “긍정적인 측면에서 심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발전시키려는 것이지 허들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심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합격율이 62% 정도 나왔다. 까다롭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만 공정성 시비를 방지하기 위해 이중으로 체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심사기준을 보완할 것”이라며 “개원가의 심초음파 검사 능력 향상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심초음파 인증의 제도는 임상순환기학회가 회원들의 심초음파 검사 능력을 높여 검사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신설한 것이다.

 

‘지도인증의’는 심초음파 관련 강의 경력이 있거나 학회 활동 및 연구논문 작성을 활발히 한 순환기 분과 전문의들 위주로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또한 ‘검사인증의’는 ‘3년 내 100건의 심초음파 경험과 심초음파 시행 동영상 3개 제출, 임상순환기학회 에코(Echo) 페스티벌 필기시험 통과’ 등의 세 가지 기본 조건을 만족한 후 심장초음파 인증위원회(위원 3명)의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 합격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올해 첫 심사를 진행한 결과 심초음파 교육을 담당할 지도인증의 47명과 검사인증의 12명(총 19명 등록, 합격률 63.2%)이 각각 배출됐다.

 

한편 임상순환기학회는 내년 시행 예정인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본사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학술대회에서 대한고혈압학회와의 조인트 세션을 마련, 이를 통해 고위험군 환자를 어떻게 찾고 얼마나 적절한 치료를 할 것인지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박근태 이사장은 “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본사업이 내년 시행 예정이다”라며 “본사업에는 기본 교육을 받아야만 참여할 수 있는데 내과의사회와 임상순환기학회가 공통으로 개최한 교육에 2,500명 정도가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초고령사회에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만성질환관리 사업 대상 질환을 확대하고 환자 건강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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