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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펙사벡 신장암 임상 순항 중

한국, 미국, 호주서 글로벌 임상 진행…이달 환자 모집 완료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22:02]

신라젠, 펙사벡 신장암 임상 순항 중

한국, 미국, 호주서 글로벌 임상 진행…이달 환자 모집 완료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1/13 [22:02]

【후생신보】신라젠(대표이사 장동택)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호주 등 17개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신장암 임상 환자 등록이 이달 중 완료될 것이라고 13일 밝혔다.

 

신라젠은 과거 미국 파트너사 리제네론과 신장암 임상 관련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 내용은 신라젠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펙사벡’과 리제네론의 면역관문억제제(ICI) ‘리브타요(성분명 세미플리맙)’ 병용 투여다.

 

양사는 공동임상은 지난해 1월 신장암 2a 임상으로 전환됐고 이어 환자 모집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펙사벡과 리브타요 두 약물을 정맥투여하는 Arm C 군의 환자 모집이 가장 먼저 완료된데 이어 ICI 불응 환자를 대상으로 정맥투여하는 Arm D 군도 지난달 말일자로 환자 모집이 완료됐다.

 

또한 펙사벡 종양 내 직접 투여군인 Arm A 군과 리브타요를 단독으로 투여하는 Arm B 군은 이달 내 환자 모집을 끝낸다는 각오다.

 

특히, Arm D 군의 경우 ICI의 한계를 뛰어넘는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양사는 평가했다. Arm D 군에서 유효성이 확보되는 경우 80% 수준에 달하는 ICI 불응환자 대상 시장 진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신라젠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 등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미국에서 환자 모집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며 “환자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는 것은 임상 현장에서 약물과 임상에 대한 기대가 투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신라젠이 지난 2020년 미국 암학회에서 신장암 병용 임상 중간 데이터 발표에 따르면 펙사벡과 리브타요 병용군 16명 중 12명에서 종양 감소가 확인됐다. 이중 1명은 완전관해였다. 완전관해와 부분관해를 포함한 반응률은 37.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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