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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디, cGMP급 EV 대량 생산시설 구축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9/17 [11:20]

엠디, cGMP급 EV 대량 생산시설 구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9/17 [11:20]

【후생신보】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세포외소포(EV) 기반 신약개발 기업인 엠디헬스케어(이하 엠디, 대표 김윤근)는 EV 대량생산 시설을 경기도 김포시에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시설은 미국 FDA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에 준하는 시설로 준공됐다.

 

특히, 엠디는 EV 치료제의 임상 1상 및 2상을 위한 임상 시험용 의약품 원료를 자체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인프라를 자체 기술력으로 확립했다.

 

이로써 엠디는 그동안 EV 치료제 개발의 허들이었던 cGMP급 생산 시설을 자체적으로 갖게 돼 마이크로바이옴 유래 세포외소포 치료제의 임상 진입의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김윤근 대표는 “자체 기술력으로 세포외소포 원료 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함으로써 치매, 파킨슨병, 자폐증과 같은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를 성공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하고 “난치성 뇌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엠디헬스케어를 7년 이내에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현재 전 세계적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은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유익한 미생물이 분비하는 세포외소포는 우리 몸에 흡수돼 뇌혈관장벽(BBB)을 통과해 신경 생성(neurogenesis)과 신경세포의 연결성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치매, 파킨슨병, 자폐증 등과 같은 난치성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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