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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의료용 만성질환 임상진료지침 등 발간

일차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조기발견 및 적정치료와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기대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12/30 [11:01]

일차의료용 만성질환 임상진료지침 등 발간

일차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조기발견 및 적정치료와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기대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12/30 [11:01]

【후생신보】 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일차의료기관을 찾는 주요 만성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검증된 교육·홍보자료’와 진료의사를 위한 ‘일차의료용 임상진료지침’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2013년부터 대한의학회(회장 장성구)와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근거기반의 가이드라인을 개발‧보급해 왔다.

 

이번 환자 및 일반인용 교육‧홍보자료와 임상진료지침은 지난 8년간(’13-’20) 질병관리청이 발주하고, 대한의학회에서 운영하는 만성질환별 다학제 임상진료지침위원회를 통해 개발되었다.

 

교육·홍보자료에는 환자와 일반인들의 눈높이에서 질환치료 및 예방‧관리 수칙 등에 대한 정보로 구성했다.

 

또한, 일차의료기관 진료의사들을 위한 진료지침에는 국내 현실에 맞는 진단, 약물 및 비약물 요법, 동반질환 관리, 상급병원 의뢰기준 등을 담았다.
  

개발된 임상진료지침은 ’13년부터 현재까지 순차적 개발 이후 매년 부분개정과 5-6년 마다 전체개정을 수행하여 의학적 근거의 최신성을 확보하고 있다.

 

일차의료기관용 임상진료지침은 일선 의료기관에서 환자-의사 관계 강화와 초기 단계의 만성질환 적정관리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2019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의 의학적 근거로 채택되어 활용되고 있으며,

 

추가 4개 질환 (천식, 만성콩팥병, 우울증, 심방세동)에 대한 일차의료용 임상진료지침도 개발 중으로 2021년 말 완료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개발된 임상진료지침과 환자 및 일반인용 교육‧홍보자료가 일차의료기관에서 환자의 조기발견 및 적정치료와 질환에 대한 인식 및 건강행동 실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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