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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구로병원, 韓 ‘코로나 백신’ 주권 확보 앞장

국내 넘버원 감염병 전문가 김우주․정희진 교수 진원생명과학․셀리드 백신 임상 시험 책 맡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12/21 [14:02]

고려대 구로병원, 韓 ‘코로나 백신’ 주권 확보 앞장

국내 넘버원 감염병 전문가 김우주․정희진 교수 진원생명과학․셀리드 백신 임상 시험 책 맡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12/21 [14:02]

▲ 고려대 구로병원&진원생명과학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왼쪽부터) 고려대 구로병원 한승규 원장,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 진원생명과학 조병문 전무이사, 정문섭 이사 겸 연구소장이 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후생신보】국내 최고 감염 전문가가 포진된 고려대 구로병원이 국내 업체들이 개발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주관기관으로 나섰다.

 

고려대 구로병원(병원장 한승규)은 지난 18일 진원생명과학(대표이사 박영근) 및 셀리드(대표이사 강창율)와 각각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을 위한 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원생명과학의 코로나19 백신 ‘GLS-5310’은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가 1상 및 2a상 임상시험책임을 맡았다. 1상 임상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45명을 대상으로 GLS-5310의 안전성 및 최적 용량과 접종 간격을 확인할 예정이다.

 

연이어 진행될 2a상 임상시험에서는 건강한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위약대조,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GLS-5310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의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해당 임상시험은 고려대 구로병원을 포함한 5개 임상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GLS-5310’은 현재 국내·외에서 개발 중인 백신과는 차별적으로 스파이크(Spike) 항원뿐만 아니라 코로나19 감염 발병과정에 관여하는 항원 1종을 추가해 바이러스 변이를 대비할 수 있고 예방능력을 증진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접종 편의성이 우수한 기기를 이용하여 대규모 접종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우주 교수는 “국내 코로나19 3차 유행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백신 임상시험을 주관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GLS-5310 백신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임상 결과를 기대하며, 코로나19 백신에 있어서 우리나라가 백신주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은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가 1상 및 2a상 임상시험책임을 맡았다. 1상 단계에서는 건강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AdCLD-CoV19’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탐색하고, 이후 2a상 단계에서는 120명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안전성 및 면역원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AdCLD-CoV19’는 최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개발한 영장류 모델을 활용한 면역 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시험에서 단회(1회) 투여 후, 각각 2, 3일차에 상기도와 폐 조직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전혀 검출되지 않는, 완벽한 방어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정희진 교수는 “임상참여자 모집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백신 개발의 신속성도 중요하지만, 1상/2a상인만큼 안전성에 보다 신경 쓰면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승규 병원장은 행사에 참가해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신음하고 있는 상황에서 고려대 구로병원이 국내기업들의 백신 개발을 총괄하게 된 것에 무한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국내 최고 감염병 전문가로 손꼽히는 두 교수님의 활약을 기대하며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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