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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입원전담전문의 운용과 제도 개선 위한 협의체 구성 요구

입원전담전문의들이 자율성과 긍지를 가지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12/02 [14:04]

한국형 입원전담전문의 운용과 제도 개선 위한 협의체 구성 요구

입원전담전문의들이 자율성과 긍지를 가지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12/02 [14:04]

【후생신보】 입원전담전문의 본 사업 전환과 관련 유관학회들이 제도의 실용적인 운영과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할것을 제안했다.

 

대한내과학회, 대한외과학회, 대한가정의학회, 대한내과학회 입원의학연구회, 대한외과학회 입원전담전문의 연구회는 1일 입원전담전문의 본사업 전환에 대한 유관 학회 공동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들 학회들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11월 27일 건정심에서 입원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이 결정되었다.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안정성을 제고하는 조치로 환영할만한 일" 이라고 밝혔다.

 

학회들은 "하지만 한국의 의료현실을 반영한 유연한 운영구조 및 적절한 수가 수준 등, 발전적 제도로 정착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것은 유감" 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학회들은 "우리는 그동안의 시범사업 경험과 해외 사례를 통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서는 입원전담전문의들을 '입원진료 전문가' 로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며 " 그런 면에서 입원전담전문의 본사업 전환의 의미는 입원전담전문의들이 자율성과 긍지를 가지고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제도로 정착하여, 그 혜택이 환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학회들은 "한국형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의 실용적인 운용과 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여, 전문가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을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제안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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