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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악재 불구 3분기 ‘날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150% ↑…매출도 2.7% 성장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11/05 [11:30]

대웅제약, 악재 불구 3분기 ‘날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 150% ↑…매출도 2.7% 성장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11/05 [11:30]

【후생신보】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 2020년 3분기 경영실적(별도기준)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출액은 2,489억 원, 영업이익은 7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은 2.7%, 영업이익은 151% 각각 증가한 수치다.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ETC)은 물론이고 일반의약품(OTC)에서 고르게 성장 이 같은 성장이 가능했다. ETC의 경우 항궤양제 알비스 재고 자산 폐기와 ITC 소송 등 비경상적 비용 지출 악재도 대웅의 성장을 멈출게 할 수 없었다.

 

알비스는 역대 최고 분기매출을 경신했고, 보툴리눔톡신 ‘나보타’도 국내 뿐 아니라 해애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를 통해 ETC 부문은 전년 동기 1,749억 원에서 8% 성장한 1,889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크레젯이 전년 동기대비 66.4% 성장했고 기존 주력 제품인 우루사․올메텍․가스모틴․루피어데포 등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포시가․릭시아나․넥시움 등 주요 도입 품목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수많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영업력이 대웅제약을 지탱해 나가고 있는 것.

 

나보타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82억 원에서 37.2% 성장한 113 억 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국내와 동남아 매출이 성장했고 캐나다·브라질 등 신규 발매 국가들에서도 매출이 발생해 큰 성장을 견인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 역시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OTC 부문 역시 전년 동기 3.6% 성장한 29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성장세를 이어갔다. 주력제품인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임팩타민’이 지난분기에 이어 100억 원대 매출을 유지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에 대해 국내 임상과 함께 인도․필리핀에서 글로벌 임상을 승인 받아 진행 중이다.

 

특히 미국․유럽 등 선진국 시장 진출을 위해 백인(코카시안)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호주에서 1상을 승인 받았으며, 미국 2상 진입을 위해 터프츠메디컬센터와 공동 임상 연구협약을 맺기도 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ETC 부문의 괄목할 만한 성장과 나보타의 글로벌 진출 확대 등으로 이번 분기에 견고한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었다”며 ”특히 중남미에서 체결한 약 1억 2,300만 달러 규모의 펙수프라잔 수출계약을 필두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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