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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코로나 19 영향 11년만에 임금 동결

기본급 동결, 위험수당 100% 인상 및 일시 격려금 120만원 지급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10/05 [09:11]

연세의료원 코로나 19 영향 11년만에 임금 동결

기본급 동결, 위험수당 100% 인상 및 일시 격려금 120만원 지급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10/05 [09:11]

【후생신보】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이 코로나 19와 전공의 파업 영향으로 지난 2009년 이후 11년만에 임금 동결을 결정했다.

 

 
연세의료원과 의료원 노동조합은 지난달 29일 2020년 임금교섭 잠정 합의를 통해 기본급을 동결하고 위험수당 100% 인상 및 일시 격려금 120만원 지급에 합의했다.


연세의료원 노사는 지난달 29일 오후 의료원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2020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권미경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섭의 의미는 ‘존중과 신뢰‘로, 노사가 존중하고 경청한 결과”라면서 “노동조합은 제도를 바꾸는 교섭에 초점을 맞췄다. 용인세브란스 급여체계의 개선의지를 파악한 만큼 하루빨리 협의 결과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윤동섭 의료원장은 협약식에 앞서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 희망이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임했고, 좋은 결과가 있어 감사하다”면서 “지금 같은 시기에 노사가 협력하고 잘 논의한다면 의료원의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사 양측 대표자의 최종적으로 서명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밀도 있게 진행한 2020 임금교섭이 모두 마무리됐다.

 

한편 조인식에 앞서 진행한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는 전체 조합원 4,750명(휴직자 제외) 중 4,143명(87.22%)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 3,233명(78.04%), 반대 910명(21.96%)로 가결됐다. 2020 임금협약 조인식이 마무리됨에 따라 일시격려금이 29일 지급될 예정이며, 3~9월 위험수당 인상분은 10월 급여에 소급하여 지급하게 된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밀도 높은 집중교섭으로 명절 전에 조합원 여러분께 좋은 소식을 드리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위험수당 100% 상향, 용인세브란스 급여체계 정상화를 위한 노사 공동 협의체 구성 등의 열매를 맺었다" 며 "단거리 육상경기처럼 온 역량을 폭발적으로 발휘해야 했던 2020 임금교섭이 무사히 마무리된 것에 조합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노동조합은 교섭을 또 다른 출발선으로 여기고, 더욱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 고 발혔다.

 

한편 연세의료원은 올 상반기 코로나 19와 전공의 파업으로 약 1천억대의 매출 감소를 기록하며 경영에 큰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향후 몇년간 중입자치료기 도입 및 의대 신축 이전, 송도세브란스병원 신축과 용인세브란스 운영 자금으로 수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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