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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반환 최종 확정

한미약품, 5건 임상 3상 자료 넘겨 받고 내달 완료 예정 1건 임상은 직접 마무리 밝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9/09 [09:21]

사노피, 에페글레나타이드 권리반환 최종 확정

한미약품, 5건 임상 3상 자료 넘겨 받고 내달 완료 예정 1건 임상은 직접 마무리 밝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9/09 [09:21]

【후생신보】한미약품은 당뇨병 치료제로 사노피에 기술 수출한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권리 반환을 최종 확정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노피는 지난 5월 13일 한미약품에 에페글레나티이드 권리 반환을 한미약품에 요청했고 양사는 합의에 따라 120일 간의 협의를 통해 이 같이 최종 결정했다. 한미가 기술 수출을 통해 벌어들인 계약금 2,634억 원은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

 

사노피는 CEO 교체 뒤 주력 분야였던 당뇨 질환 연구 중단을 선언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6,000여명에 달하는 동시다발적 임상을 기한 내 진행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에페글레나티이드의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고 한미는 설명했다.

 

특히, 한미는 사노피의 이번 결정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 및 안전성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한미는 사노피가 진행하던 5건의 임상 3상 시험 자료를 모두 넘겨받고 그중 오는 10월 완료 예정인 1건은 직접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는 “앞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다른 적응증 탐색, 다른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과 에페글레나타이드 병용 연구, 새로운 파트너사 물색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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