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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정부·여당은 9.4 의정합의 성실하게 이행하라”

김성주 의원 발언은 ‘진료 복귀한 의사 뒤통수치는 것’ 맹비난…계속하면 합의 철회 불가피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9/08 [16:05]

의협 “정부·여당은 9.4 의정합의 성실하게 이행하라”

김성주 의원 발언은 ‘진료 복귀한 의사 뒤통수치는 것’ 맹비난…계속하면 합의 철회 불가피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0/09/08 [16:05]

【후생신보】  여당 관계자가 9.4 의정합의에 대해 부정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의료계가 ‘진료현장에 복귀한 의사들의 뒤통수를 치는 행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의정합의 철회 가능성도 내비쳤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8일 한 라디오 매체와 인터뷰에서 “의대생들이 국시 실기시험 응시를 거부한 상태로 제도의 일관성과 형평성을 유지해야 하는 정부로서도 더 이상 구제책을 내놓기가 곤란한 상황으로 보고 있다”며 “다른 나라에서도 시행하고 있고 10여년간 오랜 연구와 토론 끝에 결정한 정책을 철회하고 무효화하라는 것은 정부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납득하기 어려운 충격적인 발언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같은 발언은 진료현장에 복귀한 의사들의 뒤통수를 치는 행태로 이를 계속한다면 의정 합의 철회가 불가피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원점 재논의’나 ‘철회’가 같은 표현이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의협의 주장일 뿐 법안의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그 법안의 내용을 중심으로 수정된 의견을 내 보완해 서로 간에 합의한다면 통과시키는 것”이라며 “9.4 합의를 망각한 듯한 답변으로 관련법안 통과에 대한 의지가 저변에 깔려 있음을 드러냈다”고 의협은 지적했다.

 

의협은 “김성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은 의료계가 결단한 합의문의 의미를 그새 잊었는가?”라며 “의사들의 진심을 수용한 듯한 모습은 그날 하루뿐이었는지, 합의문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이같이 부적절한 언행을 반복하는 것은 김 의원 개인 생각인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공통된 생각인가”라고 물었다.

 

특히 “이같은 행태는 코로나19 시국에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다시 병원으로 돌아간 전공의, 전임의들의 등에 또다시 칼을 꽂는 일이며 의사들은 이러한 정부와 여당의 몰지작한 태도에 분노한다”며 “의정합의 내용을 부정하는 정부여당의 발언 및 행위가 계속되면 국민건강을 위해 대승적으로 이뤄진 9.4합의를 ‘원점 재검토’ 또는 ‘철회’할 수밖에 없으며 다시 투쟁에 나서는 것을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따라서 정부와 여당은 의료계와 합의를 부정하는 언행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중단하며 합의문에 입각해 올바른 의료정책 수립을 위해 의료계와 합의에 진중한 자세로 임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합의에 불성실한 뒤통수 행각이 반복된다면 의사들의 가슴에 걷잡을 수 없이 더 큰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이상 신뢰를 저해하는 부적절한 언행을 삼가고 합의문을 성실하게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정의실현 20/09/08 [16:56] 수정 삭제  
  너 자살할거면 혼자 자살 하지 왜 여당을 다 끌어내리려고하냐. 정세균 이낙연 까지 다 싸그리 나락으로 빠뜨리지 말고 너 혼자 죽든지 이민가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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