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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신․뉴라미스, 사우디 등 4개국 품목 허가 획득

메디톡스,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신제형은 내년 FDA 허가 신청 계획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9/07 [10:44]

메디톡신․뉴라미스, 사우디 등 4개국 품목 허가 획득

메디톡스,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신제형은 내년 FDA 허가 신청 계획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9/07 [10:44]

【후생신보】메디톡스가 해외 여러 신흥 강국에 잇달아 진출하며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바이오제약 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이 말레이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브라질과 필리핀에서 각각 시판허가를 최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메디톡신’은 동남아를 대표하는 이슬람 국가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에 성공하며 이슬람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메디톡스는 이들 두 나라에서의 판매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른 이슬람 국가로의 진출도 가속화 할 계획이다.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는 최근 브라질과 필리핀에서 품목 허가를 획득하며 세계 44개국에 진출하게 됐다. 특히 브라질 시장에서 출시 4년 만에 40%대 점유율을 달성한 ‘메디톡신’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에스테틱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뉴라미스는 올 해 대만, 멕시코, 엘살바도르 등에서의 시판허가도 계획하고 있으며 뉴라미스 시리즈 3종이 보유한 유럽 CE인증을 적극 활용, 명실상부한 글로벌 필러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메디톡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3종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과 이노톡스, 코어톡스를 개발하며 우수한 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지속적 매출 성장과 기업 브랜드 제고를 위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엘러간에 기술 수출한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글로벌 임상3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내년 초에는 미국 FDA에 품목허가(BLA)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한편, 메디톡스는 지난 2013년 미국 엘러간에 ‘신제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메디톡스는 엘러간으로부터 임상개발 마일스톤 달성에 따른 기술료 2천만 달러(240억 원)을 수령, 미국 및 유럽 등 선진시장 진출에 한층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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