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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AZ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CMO 계약 체결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7/21 [17:29]

SK, AZ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CMO 계약 체결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7/21 [17:29]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사진 가운데)과 김상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이사 사장(왼쪽), 안재용 SK 바이오사이언스 대표가 코로나19 백신 글로벌 공급 협력의향서를 체결하고 있다.

 

【후생신보】SK케미칼의 자회사인 백신 전문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 이하 SK바사)는 보건복지부,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인 ‘AZD1222’의 글로벌 공급을 위한 3자간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의향서 체결식은 SK바사 판교 연구소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사이먼 스미스 (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 김상표 한국AZ 대표이사 사장, 최창원 SK 디스커버리 부회장, 안재용 SK 바사 대표 등이 배석했다. 파스칼 소리오 AZ 글로벌 CEO는 화상으로 참여했다.

 

AZD1222는 AZ와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로 현재 WHO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중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임상 3상에 진입해 있다.

 

이번 의향서에는 AZD1222의 △빠르고 안정적인 생산과 글로벌 공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 역량 확대 △국내 공급 노력을 통한 보건 향상 등의 3자 간 협조 내용이 담겼다.

 

SK바사는 AZ의 글로벌 파트너 중 하나로 AZD1222 제조에 참여할 예정이며 복지부는 향후 양사의 백신 생산 및 수출 협력이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Z와 식약처의 AZD1222 백신 국내 도입 검토를 위한 협력도 시작된다.

 

연장선상에서 SK바사는 AZD1222에 대한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위탁생산) 계약도 체결했다. AZD1222의 원액을 SK바사에서 생산하고 AZ에서 글로벌로 공급키로 한 것.

 

AZD1222에 적용된 바이러스 전달체 기술과 세포배양 생산 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SK바사는 AZ와 구체적인 생산 계획을 논의한 후 경북 안동의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원액 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체결된 계약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초까지이고 AZ의 백신 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내년 초 이후에도 추가 물량 생산이 진행될 예정이다.

 

AZ 파스칼 소리오 CEO는 “한국은 현재의 팬데믹 상황을 가장 잘 관리하고 있는 선도 국가 중 하나로, 백신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광범위하고 공정한 접근성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SK의 축적된 백신 R&D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글로벌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하게 된 걸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기간 내에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갖고 국내 개발과 해외 수입이라는 투트랙 전략을 취하는 정부의 정책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사는 자체 개발하는 코로나19 백신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세포배양 독감백신 등을 자체 개발하고 국내외 유수의 기관들과 공동으로 백신 개발 과제를 수행해온 R&D 역량을 바탕으로 신속히 코로나19 백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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