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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 시리즈B 510억 투자유치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6/30 [13:39]

부광약품 자회사 콘테라파마, 시리즈B 510억 투자유치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6/30 [13:39]

【후생신보】부광약품 자회사인 콘테라파마가 국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510억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시리즈A 30억 투자 대비 시리즈B는 약 17배 증가한 규모다.

 

콘테라파마는 덴마크 소재의 중추신경질환치료제 전문 바이오 벤처로 파킨슨 관련 이상운등증 치료제 JM-010을 비롯해 여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시리즈A 투자자인 메디치 인베스트먼트에서 콘테라파마의 신약 성공가능성을 높이 평가, 이번 시리즈B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유치에서 기업가치 2,000억 원 기준으로 콘테라 파마는 총 510억 원을 투자받을 예정이다.

 

총 510억 원 중 352억 원은 32만원 발행가액으로 11만주의 신주 발행을 통해 유상증자로 진행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나머지 158억 원은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예정.

 

콘테라파마는 금번 자금 조달을 통해 유럽과 미국에서 진행중인 파킨슨병 관련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의 2상 임상이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코스닥 시장 상장 준비도 보다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펀딩 이후 덴마크의 상장 적격 국가 지정도 완료되면서 상장을 위한 여건이 마련됐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유럽의 임상 2상에 이어 미국에서도 임상 2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점과 상장을 위한 준비 과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돼 원활한 투자 유치가 가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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