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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성모병원, 자살 예방·재시도율 감소 ‘앞장’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6/25 [10:13]

인천성모병원, 자살 예방·재시도율 감소 ‘앞장’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0/06/25 [10:13]

【후생신보】  인천성모병원이 자살 예방과 재시도율 감소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원장 홍승모)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0년도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확대 운영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은 2017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개소한 이후 인천 북부지역 및 인천 관내의 자살시도자들에게 필요한 치료서비스와 자살재시도 예방을 위한 사례관리를 통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0년 5월까지 내원자 수는 1,200여명이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실무자 2인 기관에서 24시간 확대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인력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응급의학과 이운정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함께 자살예방에 앞장서고 24시간 응급실을 통한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자살 재시도율을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성모병원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을 수행하면서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자살예방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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