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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소비, 혈우병 치료제 5억 IU 기부

‘WFH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에 혈액응고인자 10억 IU 기부…약속 ‘이행’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6/24 [15:10]

사노피․소비, 혈우병 치료제 5억 IU 기부

‘WFH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에 혈액응고인자 10억 IU 기부…약속 ‘이행’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6/24 [15:10]

【후생신보】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와 소비(sobi)는 지난 14일, 세계혈우연맹(이하 WFH)과 미국 WFH의 ‘WFH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에 5억 IU의 혈액응고인자 치료제 추가 기부와 지원 연장을 발표했다.

 

이로써, 사노피-소비는 2014년 선언한 이후 10년 동안 전례 없는 수준인 혈액응고인자 10억 IU를 기증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게 됐다.

 

양사는 첫 기부 서약 후 현재까지 4억 5,000만 IU 이상의 혈액응고인자를 공급했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만 7,200명 이상의 혈우병 환자가 치료를 받아왔다. 두 기업은 최대 5년 동안 치료, 접근성, 교육 프로그램 같은 활동에 계속해서 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알레인 바우만 세계혈우연맹 대표는 “두 기업의 지속적인 지원 덕분에 혈우병 환자들이 예측가능하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꼭 필요한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 자신한다. WFH의 비전은 바로 모두를 위한 치료다”라고 강조했다.

 

개도국 미충족 요구 특히 높아

 

혈우병 환자의 75% 이상이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없거나 제한돼 있어 고통을 겪고 있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이하 개도국)에서 문제가 심각하다. 개도국 혈우병 환자 중 다수는 성인까지 생존하지 못하며, 생존한다 하더라도 많은 이들이 중증 장애, 고립, 만성 통증으로 고통 받게 된다.

 

빌 사이볼드 사노피 젠자임 부사장은 “우리는 지난 5년간 치료제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개도국 소아 환자의 예방 치료, 교정 수술에 대한 접근성 향상 등 질병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데 우리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전했다.

 

귀도 오엘커스 소비 대표는 “치료에 대한 접근성이 기본 인권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지속적인 변화가 현실이 될 수 있다”면서 “소비는 사노피와의 협력을 통해 중대한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또,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다. 우리는 다른 기업들이 함께해 줘 기쁘게 생각하며, WFH와 각국의 혈우병 단체들이 가능하게 만들어준 움직임에 더 많은 기업들이 동참하기를 응원한다.”고 오엘커스 대표는 덧붙였다.

 

사노피-소비의 WFH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 기부는 5년 동안 지속되며, 이를 통해 10년 동안 총 10억 IU의 반감기 연장 응고인자 치료제가 기부되면서 개발도상국의 치료 격차를 해결하고 표준 치료의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계속 주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WFH 인도주의적 지원 프로그램은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데 있어 지난 수 년 동안 큰 개선을 거듭해 왔다는 평가르 받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WFH와 미국 WFH가 협력을 통해 관리 및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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