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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감염병 위기와 인포데믹스’ 웹포지엄 개최

23일(화) 오후 2시, 방송대학TV 통해 웹 생중계
국립암센터 대학원 기모란 교수 등 각계 감염병 전문가 참여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6/22 [13:22]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감염병 위기와 인포데믹스’ 웹포지엄 개최

23일(화) 오후 2시, 방송대학TV 통해 웹 생중계
국립암센터 대학원 기모란 교수 등 각계 감염병 전문가 참여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06/22 [13:22]

【후생신보】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유명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오는 23일 오후 2시 ‘감염병 위기와 인포데믹스’ 웹 심포지엄(이하 웹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코로나19 사태를 포함한 최근 보건 위기 때마다 예외 없이 발생하고 있는 정보의 감염, 가짜 뉴스 유행 등 다양한 인포데믹스(Infodemics)의 실태 및 양상, 현실적인 대안 등을 논의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특별 세미나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 차원에서 비대면-온라인 형식의 웹포지엄으로 진행한다. 세미나의 발제를 맡은 연자들과 토론자, 사회자만이 서울 대학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내 방송대학TV(DMC) 4층 TV 제1스튜디오 현장에 참여해 실시간으로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웹포지엄 링크(https://sites.google.com/a/dmc.knou.ac.kr/webinar/)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세미나 후 녹화 영상은 학회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립암센터대학원 기모란 교수(신종감염병의 불확실성과 소통방안) ▲서울시 보라매 병원 오범조 전문의(의료현장과 인포데믹스) ▲안산시 상록구 보건소 박건희 소장(코로나19 관련 지역사회 참여와 보건위기소통) ▲한국보건인력 개발원 김양중 교수(감염병 위기에서의 소통) ▲식품의약품안전처 신인수 소통협력과장(코로나19 인포데믹과 정부의 대응) 등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토론진 또한 각 영역의 전문가들로 초빙되었으며, 전체 세미나의 사회 및 토론은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가 맡는다.


이번 웹포지움을 기획 및 주최하는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 유명순 회장은 “초기는 물론 코로나19 사태가 보건위기를 넘어서는 사회적 재난 상황이 되면서 사회 구성원 사이에서 유통되는 정보의 오류, 과잉, 과장 혹은 거짓과 관련된 이슈들이 일으키는 혼란과 불신, 나아가 실제 위협이 되는 문제가 간과될 수 없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커뮤니케이션과 보건의료의 융합을 장점이자 특징으로 하는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 학회가 마련한 이번 웹포지움을 통해 인포데믹스 현황을 이해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헬스커뮤니케이션학회는 지난 2009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효과적인 소통에 관한 이론적 기반 및 정책을 개발하고 실천방안을 제시하고자 결성된 비영리 학술단체다. 우리나라의 건강·보건 이슈 관련 커뮤니케이션 자문 및 연구 과제 등을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유일의 커뮤니케이션 학회이기도 하다. 현재 190명 이상의 회원이 소속된 학회는 건강·보건 및 커뮤니케이션 학계 전문가, 정책 담당자, 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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