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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으로 살펴본 차기 연세의료원장 적임자는?

나군호 · 남궁기 · 윤동섭 · 이진우 교수 도전
이구동성 의료원 위기 질적 성장 주력해야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5/19 [07:30]

공약으로 살펴본 차기 연세의료원장 적임자는?

나군호 · 남궁기 · 윤동섭 · 이진우 교수 도전
이구동성 의료원 위기 질적 성장 주력해야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05/19 [07:30]

【후생신보】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여론조사가 본격화됐다. 연세대학교 의료원 제 19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후보로는 나군호 · 남궁기 · 윤동섭 · 이진우 교수가 도전장을 던졌다.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배선준)는 18일 의료원 전체 교수에게 전자 우편 공지를 통해 연세대학교 의료원 제 19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후보의 자기소개서 및 발전계획서를 공지했다.

 

연세대 19대 의료원장 후보는 나군호(67년생 상문고 비뇨기과 92년 졸업), 남궁기(60년생 용산고 정신과 85년 졸업), 윤동섭(61년생 경남고 외과 87년 졸업), 이진우(64년 한영고 정형외과 88년 졸업)가 도전한다.

 

나군호 교수는 연세의대 교무부학장,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연세의료원 미래전략부실장을 거쳐 현재 연세의료원 산학융복합의료센터 소장으로 활동 중이며, 대한내비뇨기과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의료로봇학회 학술부회장을 수행하고 있다.

 

남궁기 교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과장, 연세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주임교수, 연세의료원 기획조정 부실장, 홍보실장, 사무처장을 거쳐 2번째 사무처장으로 활동 중이며, 교육과학기술부 세포응용연구사업단 이사를 역임하고 한국중독정신의학회장을 수행하고 있다.

 

윤동섭 교수는 연세의대 강남부학장, 강남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외과학교실 주임교수를 거쳐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의학회 부회장, 외과학회 이사장을 수행하고 있다.

 

이진우 교수는 연세의료원 홍보실장, 대외협력처장을 거쳐 세브란스병원 연구 부원장, 진료 부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연구중심병원협의회장, 의학회 기획조정이사, 보건산업진흥원 이사 및 차기 세계족부족관절학회 회장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들 4명의 연세대학교 의료원 제 19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들은 각자 자기소개서 및 출마의 변과 발전계획서를 발표했다.

 

 

나군호 교수는 “새로운 135년 수련 교육 연구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이를 위해 혁신적인 개인 맞춤형 연구업적 평가 제도를 시행하여 신임교원부터 시니어 교수까지 모두가 목표하는 연구에 매진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남궁기 교수는 “양적 성장보다는 의료원 및 산하기관의 운영 및 평가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한 효율 성장을 목표로 연세의료원의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며, 사람과의 소통, 효율을 통한 개선, 연구를 통한 혁신을 통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초일류 연세의료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윤동섭 교수는 “스마트 전략으로 혁신의 시스템을 더하고, 최고 인재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 며 “사람 중심의 더 새로운 연세의료원, 세계 의료를 선도하며 호령하는 연세의료원을 생각하며 일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진우 교수는 “연세의료원의 전략을 양적 팽창에서 질적 성장으로 추진하고, 실적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변모시키고, IT에서 Digitsl Transformation을 통해 의료원이 지닌 의료데이터를 연구와 진료에 활용하고 산업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 고 강조했다.

 

또한 각 후보자들의 연세의료원 발전계획서를 살펴보면 이구동성으로 의료원 경영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앞으로는 양적 팽창에서 사람에 투자하는 질적 성장을 주력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나군호 교수는 비전 2035 의료원 공간 기획 로드맵을 통해 신촌 캠퍼스 확대 방안으로 신촌 역사 밀리오레 임대로 의과대학 신축 전 부족한 공간을 확보하고 기존의 Dry lab,행정 시설 이전으로 최대 4,500평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강남 캠퍼스는 제 2연구동 선제 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 병행 추진하고 송도캠퍼스의 경우 간호교육원, 의학교육원, 의생명행정교육원, 보건대학원원과 융합 2026년 개원 및 신규 연구자 연구 공간 확보를 위해 Output 기준 하의 향후 장기적 공간을 마련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남궁기 교수는 의료원 3대 비전으로 사람 중심 문화, 효율 중심 경영, 연구 중심 전략을 내세웠다.

 

남궁기 교수는 경쟁력 있는 인재 수시 임용을 위해 교수 정원조정위원회 및 인사위원회 상시 운영을 통해 능력 있는 교원을 적극 충원할 방침이며, 연구·진료·교육 인센티브 현실화 및 안식년제 탄력 운영과 단위기관 거버넌스 자율성 보장을 위해 책임경영제를 강화하고, 연구중심병원 운영으로 중개/융합 연구 활성화를 위한 박사급 연구 지원 전담 인력을 확보 맞춤형 연구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윤동섭 교수는 스마트 전략, 혁신시스템, 최고 인재 육성 전략을 내세웠다.

 

윤동섭 교수는 스마트 전략을 위해 글로벌 디지털 리더십 확보, 의료기술 산업화 및 연구지원 시스템 고도화, 재정기반 다각화 및 선진화 혁신시스템 마련을 위해 의료원 캠퍼스 개선,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 단위기관 자율적 책임경영 실현, 최고 인재 육성으로는 교수 자긍심 강화를 위한 전폭적 지원, 우수 인재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기독교 정신에 충실한 의료원 원을 주요 공약으로 밝혔다.

 

이진우 교수는 주요 공약으로 비전 3-5-7 선도 중점 분야 육성, 가치 재정립 통한 구성원 자부심 향상, 단위기관 자율경영 및 책임경영 획기적 제고를 발표했다.

 

이진우 교수는 이를 위해 3대 글로벌 선도 분야, 5대 국내 선도 분야, 7대 미래 유망 분야를 선정하고 바이오 융합 연구기금 400억 원 신규 조성 등 연구비 전폭 지원과 외형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전환 국내 의료기관 최고 수준의 급여 보장, 세계 30위 대학 진입을 위한 과감함 인력, 재정 지원 및 의료원 조직 및 기능 합리화, 단위 기관의 인력 및 재정 운영 자율권 강화, 단위기관장 및 주요 보직자 전결권 확대를 내세웠다.

 

 

한편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후보추천관리위원회는 4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한다.

 

위원회 관계자는 “차기 의료원장 선출 방식은 총장단과 협의 결과, 의료원 교수의 1/3이 참여하는 평가단을 구성, 각 1인 1분의 의료원장후보를 추천하여, 그 결과를 가지고 두 분의 의료원장 후보를 총장에게 추천하는 선에서 잠정 합의 했다” 고 밝혔다.

 

구체적인 선출 방식은 의료원 교수 1/3이 참여하는 의료원장 선출위원단 구성하고, 선출위원단은 random하게 3군으로 나눈 후, 피선거인들이 선거 전날 모여 하나의 군을 정한다. 선거위원단의 명단은 선거 끝날 때까지 비밀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 같은 의료원장 선출 방식은 의료원 전임교원 679명 중 220여명이 참여하는 선출인단을 3군으로 확정하고, 이들 3군 중 1군을 의료원장 후보들 중 1명이 결정하게 된다.

 

선출위원단은 1인 1표를 행사하고 2인의 후보 추천하게 된다.

 

30%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가 3인 경우 상위 2인 추천하고, 30%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가 2인 경우에는 해당 후보 2인 추천한다.

 

30%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가 1인 경우 해당 1인과 차점자 후보 1인 추가 추천되며, 30% 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가 없는 경우에는 상위 3분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재투표를 실시하여 상위 2인을 추천한다. 재투표 시 선출위원단은 다시 무작위로 정한다.

 

여론조사는 오는 6월 22일 09시부터 23일 17시까지 전체 교수의 1/3 선출위원단이 참여하여 각 의료원장 후보에 대하여 1인 1표 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론조사 결과 차기 의료원장으로서 적합하다는 의견을 많이 받은 후보자 두 명을 공표하고 서승환 총장에게 24일 추천한다.

 

이후 서승환 총장은 7월 열리는 법인이사회 보고 절차를 거쳐 연세대학교 제 19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임명에 관한 승인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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