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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강한 내과의사회’ 만들겠다”

개원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 ‘원격의료 TF’ 구성해 강력 대응…17일 첫 회의서 구체적인 방법 모색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5/11 [15:09]

“일 잘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강한 내과의사회’ 만들겠다”

개원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 ‘원격의료 TF’ 구성해 강력 대응…17일 첫 회의서 구체적인 방법 모색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0/05/11 [15:09]

▲ 박근태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후생신보】  대한개원내과의사회가 일 잘하고 회원들의 권익을 위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의사회로 거듭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원격의료 관련 TF을 구성하고 정부에 강력 대응한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제12대 회장에 선출된 박근태 회장은 지난 10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앞으로 임기동안 추진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춘계학술대회 석상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박근태 회장은 ▲내과의원을 살리기 위해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회원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심사체계 개편 저지 ▲원격의료 확대 논의 강력 대응 ▲회원들의 이익을 위해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강한 의사회 구축 ▲국가검진 관련 정책에 적극 관여해 의사회 차원에서 검진 관련 사업을 활성화 추진 등 4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어깨가 무겁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비대면 진료(원격의료) 관련 의료계에 대한 압박이 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내과의원을 살리기 위해 의료전달체계를 개선하고 대형병원 환자 쏠림 현상을 막아 개원가가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신임 심평원장이 취임하면서 공언한 심사체계 개편 관련 ‘반드시 저지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박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원격의료 관련, 의사회 내에 원격의료 TF을 구성하고 정부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원격진료는 기본적으로 반대한다. 대면진료 원칙을 훼손해서는 안된다”라며 “시진, 촉진, 타진, 청진을 통해 진찰을 해야 질병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진 위험성이 높고 의료사고 발생시 책임소재가 불분명하며 의료전달체계 붕괴 등 원격의료의 단점은 모두 알고 있다”며 “원격의료 TFT를 구성해 정부 정책이 나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월 17일 첫 회의를 앞두고 있는 원격진료 TFT 위원장에는 신창록 보험정책단장이 맡았다.

 

신창록 위원장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직접 보는 것과 전화로 듣는 것은 차이가 있다”라며 “새로운 증상 등을 전화상담으로 해결하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발상이다. 원격의료는 결코 대면진료를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대면진료에 도움이 되는 보조수단으로만 이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 위원장은 “회원에게 효율적이고 국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원격의료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개원내과의사회는 만약 원격의료가 시행될 때를 위한 대비책도 마련한다.

 

박근태 회장은 “만약 원격의료가 국회에서 통과된다면 회원에게 불이익이 되지 않도록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며 “5월 17일 첫 회의에서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강한 내과의사회’를 만들어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일 잘하는 내과, 국민과 함께 하는 강한 내과의사회’를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해 유투브 사업을 진행해 국민들에게 다가가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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