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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활발

제넥신 등 6개사 8개 프로젝트…2개 IND, 1개 비임상 단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3/30 [17:48]

국내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활발

제넥신 등 6개사 8개 프로젝트…2개 IND, 1개 비임상 단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3/30 [17:48]


【후생신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전 세계 제약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치료제 개발이 가져다 줄 이익이 상상 그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 치료제 개발 열기 또한 핫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서치 데이터 조사기관에 따르면 우리나라 5개 제약바이오사에서 8개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6개 업체 8개 파이프라인은 ▲코미팜 ‘PAX-1’(IND/CTA Filed) ▲이뮨메드 ‘Recombinant Protein VSF for Viral Infections’(IND/CTA Filed) ▲엔지켐 생명과학 ‘mosedipimod’(Preclinical), ‘mosedipimod’(Discovery) ▲제넥신 ‘efineptakin alfa’(Discovery)․‘GX-19(Discovery) ▲서마젠 ‘COVID-19 vaccine’(Discovery) ▲셀트리온 ‘Monoclonal Antibodies forCOVID-19’(Discovery) 등이다.

 

2개 제품이 임상 시험 계획서를 제출한 상태고 1개 제품은 비임상 중이고 그리고, 나머지 5개는 후보 물질을 발굴 중이다.

 

치료제 개발에 가장 가까이 가 있는 코미팜은 자사 신약 후보물질 ‘파나픽스’의 긴급 임상시험을 진행하겠다고 밝히고 있고, 이뮨메드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자체 개발 중인 항체 신약물질 ‘HzVSF’을 투여한 결과, 호전된 효과를 보였다고 주장하고 있다.

 

엔지켐은 미국 보건성 산하 생의학연구개발청의 의료대응조치(MCM) COVID-19 프로그램에 참여 신청했다고 밝힌 바 있고, 제넥신은 T세포를 증식시키고, 지속해서 기능하게 해주는 단백질(하이루킨-7)을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사용하겠다며 식약처에 임상시험을 신청한 상태다.

 

글로벌 서치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나서고 있는 국가는 21개국으로 208건의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미국이 95개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 캐나다, 이스라엘, 영국 순이었다. 우리나라는 영국과 같은 수준이다.

 

임상 3상 단계가 4개, 임상 2상 단계가 7개, 임상 1상 단계가 13개였으며 대부분이 후보물질 도출 단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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