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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심근경색증 치료 ‘이중 항혈소판제 스코어’ 개발

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팀, 쉽고 간편하고 출혈 위험 큰 동양인에 유용할 듯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0/03/19 [09:33]

급성심근경색증 치료 ‘이중 항혈소판제 스코어’ 개발

전남대병원 정명호 교수팀, 쉽고 간편하고 출혈 위험 큰 동양인에 유용할 듯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0/03/19 [09:33]

▲ 정명호 교수

【후생신보】  급성심근경색증 치료를 위한 새로운 ‘이중 항혈소판제 스코어’ 방법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팀(일본국립순환기센터 야수다 부원장)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치료에 쓰이는 이중 항혈소판제를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이중 항혈소판제 스코어(KAMIR-DAPT score)’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정명호 교수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KAMIR)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이중 항혈소판제 스코어’는 허혈성 위험도와 출혈성 위험도를 동시에 점수로 나타내는 것으로 지금까지 서양에서 개발돼 사용되었던 DAPT score 및 GRACE score 보다 훨씬 생존 예측도가 우수한 획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어는 총 11가지의 임상적 요소와 검사결과 요소를 바탕으로 마이너스(-)6점에서 12점까지 구성됐으며 3점 이하이면 항혈소판제 중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을, 4점 이상이면 새로운 강력한 항혈소판제인 프라수그렐(prasugrel) 또는 티카그렐러(ticagrelor)를 선택하는 방법이다.

 

이번 ‘이중 항혈소판제 스코어’ 개발로 심장혈관 스텐트 시술 후 투여하는 이중 항혈소판제는 보다 쉽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출혈 위험이 높은 동양인 심근경색증 환자에게 더욱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AMI 연구는 2005년 대한순환기학회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돼 현재까지 7만 4,000여명의 환자를 등록했으며 총 271편의 논문(SCI 250편)을 발표해 세계 최다 논문 발표라는 놀라운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일본 국립순환기센터도 KAMIR을 본받아 2013년부터 JAMIR을 시작했으며 매년 한국과 일본에서 KAMIR-JAMIR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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