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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구구’,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日 진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2/26 [10:08]

한미 ‘구구’,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日 진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2/26 [10:08]

【후생신보】 한미의 발기부전 치료제 ‘구구’가 ‘전립선비대증’(이하 BPH) 치료제로 일본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26일 한미약품은, 구구(타다라필) 2.5․5mg 두 용량이 최근 일본 허가당국으로부터 BPH 치료를 위한 퍼스트 제네릭으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구구는 오는 6월부터 산도즈를 통해 현지 출시되는데 일본 제품명은 ‘산도즈 타다라필 (2.5/5mg)’이다. 산도즈는 완제로 생산된 구구를 패키징한 뒤 영업 마케팅에 나서게 된다. 타다라필은 한미가 생산한 경구용 완제품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는 첫 번째 사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국 비뇨기 시장에서 확고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구구가 일본에서 ‘퍼스트제네릭’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파트너사와의 견고한 협력을 통해 일본 BPH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구는 전립선과 방광의 평활근에 있는 PDE5 효소를 억제해 발기를 돕고 BPH를 개선하는 정제 형태의 전문의약품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2.5mg과 5mg은 전립선비대증으로, 10mg과 20mg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적응증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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