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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러간 유방 보형물서 희귀암 추가 발생

식약처, 다른 부위로 전이되진 않아…이로써 환자 2명으로 늘어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12/26 [21:30]

엘러간 유방 보형물서 희귀암 추가 발생

식약처, 다른 부위로 전이되진 않아…이로써 환자 2명으로 늘어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12/26 [21:30]

【후생신보】 엘러간의 거친표면 인공유방에 의한 희귀암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8월 이후 두 번째 환자가 확인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는 국내에서 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하 BIA-ALCL) 환자가 8.14. 최초 보고된 이후 12월 24일 추가로 1명이 보고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희귀암이 확인된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지난 2013년 엘러간의 거친표면 보형물을 이용해 유방확대수술을 받은 바 있다.

 

해당 환자는 최근 가슴에 부종이 발생해 모 대학병원에서 병리검사를 실시한 결과 BIA-ALCL로 최종 진단(12.24.) 받고 식약처 및 대한성형외과학회에 보고됐다.

 

식약처는 “BIA-ALCL로 최종 확진 후 양전자방출 전산화단층촬영(PET-CT) 등 추가 검사를 통해 BIA-ALCL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며 “현재 보형물 제거 등 필요한 치료 계획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보형물 제거 등에 필요한 일체의 비용은 엘러간사 몫이다.

 

식약처와 성형외과학회는 “유방보형물 관련 환자들의 어려움 최소화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환자 등록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며 “향후에도 부작용 정보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다 신속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방보형물 이식 환자들은 갑작스러운 유방 모양의 변화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 검사 받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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