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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주인은 법인이사회? 학생?

학생 교수 직원이 추천한 총장 후보 탈락
교수평의원회 법인이사 12명이 투표 총장 결정 불합리 지적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10/31 [07:43]

연세대. 주인은 법인이사회? 학생?

학생 교수 직원이 추천한 총장 후보 탈락
교수평의원회 법인이사 12명이 투표 총장 결정 불합리 지적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10/31 [07:43]

후생신보】 연세대 19대 총장으로 서승환 상경대 교수가 임명된 가운데 연세대 구성원들이 법인 이사회의 횡포에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세대 교수평의회 A 위원은 "총장 선출 과정에서 대학의 모든 구성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출된 총장 후보자를 법인이사회에서 재평가 후 이사들이 투표를 거쳐 신임 총장으로 임명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며 "이는 교수평의원회가 진행한 선거 절차를 무시하는 상황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매진 할 수 있는 총장 선출을 위해 토요일 오후 백주년기념관에 모인 수백여 명의 교수들이 자신들의 시간을 투자해 선출한 후보자를 배제 시키고 법인이사회의 입맛에 맞는 총장을 선출하는 과오를 범했다“ 고 밝혔다.

 

A 위원은 "연세대학교는 3만 8천여 명의 학생과 2천여 명의 교수들 함께 만들어 가는 조직으로, 법인 이사 12명이 모든 정책을 관여하는 것은 불합리 한 상황" 이라며 "학교의 주체는 학생과 교수들인 만큼 더 이상은 법인이사회의 부당한 처사를 지켜만 보고 있을수는 없는 시점으로 생각된다" 고 강조했다.

 

또한 A 위원은 "법인 이사회의 막강한 권력으로 모든 보직자들이 법인이사회에 눈치를 보면 학교 행정을 제대로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고 있다" 며 "명문 사학인 연세대학교가 장기적 발전을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직선제 총장을 선출 막강한 권력을 가진 법인이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교평 A 위원 "이번 법인이사회 결정과 관련 조만간 교수평의회 성명서 발표 및 총학생회와 연세대. 연세의료원 노동조합과 함께 강력한 항의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연세의대 교수평의원회도 오는 4일 임시회의를 통해 총장 선출과 관련 법인이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세의료원 노동조합도 총장 선출 방식의 법인이사회 결정과 관련 성명서를 준비 중 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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