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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30년간 성장 패턴․요인은?

연평균 7.59%…60% 이상 30년 이상 역사 가지고 있어
완제의약품 생산 1위 기업은 13조원 어치 생산한 ‘동아’
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 261개 상위 30개사 분석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8/28 [10:17]

제약산업 30년간 성장 패턴․요인은?

연평균 7.59%…60% 이상 30년 이상 역사 가지고 있어
완제의약품 생산 1위 기업은 13조원 어치 생산한 ‘동아’
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 261개 상위 30개사 분석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8/28 [10:17]

【후생신보】제약산업의 30년간 성장 패턴과 성장 요인을 분석한 연구 논문이 발표,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엄승인 상무는 없는 시간을 쪼개 가며 최근 30년간(1988~2017) 한국 제약산업의 성장 패턴과 성장 요인에 대한 실증적 분석박사 학위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엄승인 상무는 한 국가에서 모든 제약 기업들이 성장, 시장의 진입과 퇴출 그리고 R&D 및 혁신의 방향성, 규제에 대한 영향 등을 알아보기 위해 장기간의 역사적 관점에서 살펴본 것”이라며 논문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는 이들 제약사들이 물질특허 제도 시행 이후인 1988년부터 2017년까지 30년간 얼마나 많이 성장했고 어떻게 성장했느냐를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완제의약품 생산실적을 기준으로 모든 제약사와 상위 30개 사에 집중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30년간 누적 완제품 생산 실적 기준 최고 업체는 13조 원 가까이를 생산한 동아였다. 이어 대웅, GC, 한미, 종근당, CJ스케어, 유한, JW, 한독, 일동 순이었다. 이들 제약사 모두는 30년 동안 상위 30위 권 내 포진해 있었다. 이들 모두는 30년 이상 상위 30위 권 내에 포진해 있었다.

 

상위 30위 권 내 포함된 기간이 30년에는 못 미치지만 명문, 대한, 한림, 대원, 동국, 명인 등도 생산실적 3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들 30대 기업의 30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7.59%88~97년에는 13.7%, 98~075.45% 그리고 08~174.25% 였다. ’98IMF -4.1%, ’00년 의약분업 -5.9% 그리고 ’12-2.5%였다. 정책적 또는 환경적 변화를 배제하면 30년 동안 제약업계 성장률은 GDP를 웃돌았다.

 

더불어 논문에 따르면 창립 후 1개사가 현재까지 지속된 경우는 214, 타사를 인수해 창립된 회사는 47, 창립할 때 인수 한 것 이외 인수합병이 있었던 회사도 23개사에 달했다. 이를 통해 60% 이상의 기업이 30년 이상의 연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엄승인 상무는 이와 함께 국내 전체 제약사의 특징을 국내사(Domestic), 비상장사(Unlisted), 중소 중견기업(Small&medium size company), 21년 이하 기업(Young company), 일반의약품(oTc), 화학 합성물(Chemical only production), 제네릭(Generic) 생산 중심의 기업으로 정의했다.

 

분석대상 431곳 가운데 DUSYTCG125곳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30대 기업의 경우 DLAOECN으로 정의됐다. 국내사, 상장사, 대기업, 21년이상 깅버, 전문의약품, 화학합성물, 신약/개량신약 보유 회사로 평가한 것이다. 한미, CJ 헬스케어, 일동 등이 대표적으로 성장 곡선이 가팔랐다.

 

나아가 논문은 규제 및 정책에 따른 제약산업 성장에 대해서도 평가했다. 개발, 생산, 마케팅 각 단계로 나눠봤을 때 Pricing 제도는 의약품 판매와 마켓에 직접 영향을 미쳤다.

 

1997IMF, 2000년 처방 및 조제 분리의 의약분업, 2006년 약제비 적정화 방안 등이 시행된 해에는 생산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30년 동안 매년 14%의 특허 출원 건수가 증가했고 내국인 특허 출원 건수는 연평균 27.7% 씩 증가했다. 이를 기반으로 첫 번째 국산신약은 1999년 발매됐고 이후 2018년 현재 30개 국산신약, 100품목의 개량신약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됐다.

 

엄승인 상무는 “1987년 이후 내국인의 특허 출원수 증가, 신약 발매 증가 그리고 R&D 투자비 증가를 볼 때 물질특허 제도 강화는 국내 제약산업의 혁신성에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엄 상무는 또 생산량은 1994GMP 의무화 제도 도입 전에 비해 후는 2.3배 증가했고 GMP 생산시설을 선제적으로 투자한 회사는 그렇지 않은 회사에 비해 7.41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의약분업 시행도 제약산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2000년을 기점으로 전문의약품 수는 평균 11% 증가했고 반면 일반의약품은 -1.97% 줄었다. 심평원 기준 2017년 전문의약품 대 일반의약품 생산 비중은 83.4 : 16.6이다. 전문약 생산 비증 증가는 제약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엄승인 상무는 한국제약산업은 30년간 8(연간 생산량 2.3조 원17.3조 원)의 양적 성장을 이뤘다431개 기업 중 가능 흔한 형태는 Domestic, Unlisted, SM size, 21년 이하, OTC, 케미컬, 제네릭 생산비중이 높은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누적 상위 30대 기업은 Domestic, listed, Large size, 21년 이상, 전문약, 케이컬, 신약 보유 기업 형태라며 평균 이상 성장 하거나 성장률 20% 이상을 기록하는 기업의 성장 모델은 다양했는데 주요 내부 인자는 Size와 생산기간(연령)이고 전문약 생산비중이나 신약보유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엄 상무는 설명했다.

 

그는 규제 시행은 제약기업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고 전하며 물질특허는 혁신에 대한 투자를 증가시켰고 선제적으로 GMP에 투자한 기업, 전문의약품 비중 높은 기업은 성장이 높았다고 말했다.

 

엄승인 상무는 “30년간 한국제약산업과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내부요인과 외부요인을 분석한 결과 기업의 연령이나 규모 등에 적합한 신약 등에 R&D 투자를 하고 외부 규제에 대한 선제적 투자 등을 통해 전략을 잘 수립해야 성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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