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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정결제, 가루․물약→정제로 변화 중

팜비오, 오라팡정 발매 기념 심포지엄서 유효성, 안전성 소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7/11 [13:26]

장 정결제, 가루․물약→정제로 변화 중

팜비오, 오라팡정 발매 기념 심포지엄서 유효성, 안전성 소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7/11 [13:26]

【후생신보】가루나 물약이 대세였던 대장내시경 하제가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알약의 하제가 개발, 출시되면서 부터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지난 6~7일 양일간 쉐라톤 그랜드 인천호텔에서 오라팡정 발매 기념 심포지엄을 갖고 대장내시경 하제 시장의 최신 트랜드가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대장내시경 검사준비 트렌드와 오라팡의 안전성유효성에 대한 임상결과 발표가 있었다.

 

이창균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강의를 통해 최근 최적의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한 장정결제의 트랜드가 변하고 있다 “알약으로 된 대장내시경 하제는 유효성안전성복약 순응도 등 3가지 요건을 이상적으로 갖춘 대장내시경 하제라고 소개했다.

 

박동일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5개월 간의 오라팡 임상결과 발표를 통해 “오라팡정은 기존 OSS(Oral Sulfate Solution) 액제 대비 황산염의 양을 10% 줄여 안전성을 더욱 확보하면서도 동일한 장정결 효과를 보였고, 알약으로 만들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시메티콘을 함유해 장내 발생 기포제거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한 약이라며 강조했다.

 

박 교수는 또, “오라팡정은 약물 복용에 대한 거부감 없이 고통 없는 대장 내시경을 준비할 수 있는 유용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하지만검사 자체보다는 준비과정이 귀찮고 복잡해 대장암 검진 대상자 중 많은 사람들이 대장암 검진 자체를 기피하는 경향이 없지 않았다.

 

이 같은 점에 착안한 한국팜비오는 가루나 물약이 대세였던 대장내시경 하제 시장에 정제(오라팡정)을 새롭게 출시하며 관심을 끈 바 있다.

 

오라팡정은 FDA 승인을 받은 3가지 황산염 성분으로 기존 OSS 액제를 정제(알약)로 변경해 맛으로 인한 복용의 불편함을 개선했고 장내 거품을 제거하는 시메치콘 성분도 들어 있어 별도의 거품 제거제 복용이 필요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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