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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엔 아직 4곳의 든든한 파트너 있다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7/04 [12:14]

한미약품엔 아직 4곳의 든든한 파트너 있다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7/04 [12:14]

【기자수첩】얀센에 기술 수출됐던 한미약품의 비만/당뇨병 치료제’(HM12525A)가 다시 한미약품 품으로 돌아왔다.

 

기술 수출 계약이 성사된 지 38개월여 만이다. 기술 수출 규모가 1조원에 달했으니 관심 또한 매우 컸던 게 사실.

 

많은 매체들은 얀센의 기술수출 반환 사실을 전하면서 기술 수출 물거품’, ‘기술 수출 실패등을 제목으로 뽑았고 이는 주가에 즉각 반영되고 있는 분위기다.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한미약품이 기술수출이 반환된 것 분명한 팩트다. 더불어, 권리를 반환 받았지만 1,200여억 원에 달하는 계약금은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주목하고 싶다.

 

국내 제약사 한 곳의 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매출액의 7~8% 정도라고 한다. 이를 고려해 볼 때 비록 권리를 반환 받았지만 한미는 이번 기술 수출을 통해 2조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실패니 물거품이니 하는 식으로 이번 사안을 볼 것 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한미약품에겐 아직 사노피, 스펙트럼, 제넨텍, 테바 등 4곳에 달하는 든든한 파트너 사가 있다.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만 30여개에 달한다.

 

한미 역시 실패는 있어도 좌절은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글로벌 신약개발의 길 어렵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다.

 

유한양행과 함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를 책임지고 있는 한미의 이번 실패는 새로운 도약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고 실패를 극복해 내는 DNA를 한미약품에 심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에페글레나타이드, 에플라페그라스팀, 파클리탁셀+HM 30181A 등 글로벌 임상 3상을 한창 진행 중인 한미약품, 아닌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공을 위해 지금은 비판 보다는 응원의 박수가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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