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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와 협력 핵심가치로 새로운 40년 시작”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취임, 교육·연구·진료·의료정책·공공의료 5대 분야 선도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6/13 [09:24]

“공유와 협력 핵심가치로 새로운 40년 시작”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취임, 교육·연구·진료·의료정책·공공의료 5대 분야 선도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6/13 [09:24]

【후생신보】 “공유와 협력의 핵심가치로 새로운 4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제18대 서울대병원장에 취임한 김연수 신임 원장의 취임 일성이다.

 

서울대병원은 12일 임상제1강의실에서 오세정 서울대 총장(병원 이사장)을 비롯해 원내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서창석 원장과 18대 김연수 원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연수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올해는 병원이 서울대병원설치법으로 법인화된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공유와 협력을 핵심가치로 삼아 서울대병원이 세계와 함께하는 국민의 병원으로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환자의 아픔을 먼저 공감하는 병원’, ‘참여와 논의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는 병원’, ‘의학지식과 전문의료기술을 확대하고 공유하는 병원’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 새로운 40년을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국가중앙병원이자 4차병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미래위원회와 의료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교육·연구·진료·정책·공공의료 등 5대 핵심 분야에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수행하겠다”며 “감사기능을 강화해 투명한 경영과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펼쳐 구성원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행복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연수 원장의 임기는 2022년 5월 30일까지 3년이다.

 

한편 서창석 전임원장은 이임사에서 “재임 기간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교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임 원장님을 중심으로 서울대병원 본연의 역할을 수행해 대한민국 의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창석 전임 원장은 재임 중 권역응급센터 개설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오픈했고 세계인의 축제였던 평창올림픽 의료지원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서울대병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한외래를 올해 성공적으로 개원한 업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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