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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의학회 '마음건강소통센터 : 공감소' 설치, 네이버 협약

직접 국민들에게 마음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6/04 [12:08]

신경정신의학회 '마음건강소통센터 : 공감소' 설치, 네이버 협약

직접 국민들에게 마음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6/04 [12:08]

【후생신보】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는 네이버, 정신의학신문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내달부터 출범하는 '마음건강소통센터 : 공감소'를 설립했다.

 

마음건강소통센터 : 공감소는 마음 건강 영역의 가장 신뢰할 만한 전문가 집단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직접 국민들에게 마음 건강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특별기구이다.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정신건강질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전국민의 약 1/5에 이르고 있다.

 

또한 정신건강질환을 앓지 않는다 하더라도, 스트레스로 인한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경험하는 국민들은 그를 훨씬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막상 우리나라 국민의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은 약 15% 정도로 여타 선진국들에 비해 절반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이 보고된 바 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정신건강상의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다"라거나, "그 정도 문제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문제가 저절로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대답하였다. 아직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스스로 정신건강상의 문제를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과소평가하고 있고,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더라도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있음을 추정할 수 있다.

 

또한 같은 조사에서 "치료 받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 걱정되었다"라고 대답한 사람들이 19.3%에 달했던 것에서 보여진 바와 같이 정신질환 자체에 대한 사회적 낙인은 여전히 정신건강의 문제를 외면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권준수 이사장은 "꼭 치료 받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경우까지가 아니더라도, 일상 생활에서의 스트레스나 정신적 피로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마음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국민적 관심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마음 건강에 대한 전국민적인 인식 개선이 꼭 필요함을 강조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홍보기획위원장 이명수는 단순히 진료실에서 환자를 치료하고, 전문의학을 연구하는 기존의 전문의로서 역할을 넘어 마음 건강에 대한 대중 문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자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정엽 정신의학신문 대표를 센터장으로 위촉하여 이번 마음건강소통센터 : 공감소를 출범하였다.”고 전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이를 통해 기사와 출판 등의 텍스트 콘텐츠와 함께 영상, 오디오 콘텐츠를 망라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민들에게 다가가고자 하고 있다. 신빙성 있는 전문가가 이야기하는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국민 정신건강 함양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목표이다.

 

'마음건강소통센터 : 공감소'는 상기한 다양한 콘텐츠를 좀 더 효율적으로 대중들에게 전달하고자, 네이버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국내 1위 포털 사이트이자 우리나라 문화 산업 전반의 온라인 콘텐츠 생산을 이끌어가는 네이버의 영향력을 고려하여 마음 건강 콘텐츠를 네이버를 통해 선공개하고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공감소는 네이버 사용자들, 3040 여성들을 주된 타겟층으로 설정하여 그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3040대 여성들, 초보맘, 직장인 여성들의 마음 건강을 목표로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며, 그 첫 번째 목표는 여성들의 '우울과 불안'을 다룰 예정이다.

 

우울장애나 불안장애는 무척 흔하면서도, 사회적인 기능 저하와 위축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고, 물질장애를 포함한 더욱 심각한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 무엇보다 우울장애는 자살의 가장 큰 위험요소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초기에 빠른 비약물적 상담치료, 정신치료를 통해 개입할 수 있다면 비교적 효과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질환으로 여겨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정신질환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의 유병율은 여성이 남성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 : 남성 3.6%, 여성 7.6% / 불안장애 : 남성 4.2%, 여성 8.6%)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정신 신체적 발달 과정에 대한 학술적 근거가 분명한 정신건강의학과의 전문적 임상 지식을 바탕으로 초보맘들의 좌충우돌 양육과 이로 인한 양육자 자신의 우울증, 혹은 여성으로서 직장에서 겪는 많은 스트레스 등에 대해 보다 손쉽고 편리하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타겟층의 주된 접속 경로를 고려해 3040 여성들에게 가장 먼저 노출될 수 있는 네이버 부모I 등 네이버 주제판을 통해서도 소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권준수)를 비롯한 각 분과 학회와 정신의학신문에서 제공하던 마음건강 정보들에 더해, 앞으로 점점 더 다양하고 따뜻한 콘텐츠들을 제작할 예정인 '마음건강소통센터 : 공감소'의 이야기는 가장 먼저, 네이버 오디오 클립 '공감소'에서 만날 수 있다.

 

네이버 오디오클립 이인희 이사는 오디오클립이라는 매체가 정신건강이라는 어려운 콘텐츠를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따뜻하게 전해줄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이다라고 이야기하며, “전문가와 사용자가 네이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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