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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응급의학 전문가 ‘한자리에’…최신지견 교환

응급의학회, 12~15일까지 코엑스에서 ‘세계응급의학회 학술대회’ 개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6/03 [13:55]

전 세계 응급의학 전문가 ‘한자리에’…최신지견 교환

응급의학회, 12~15일까지 코엑스에서 ‘세계응급의학회 학술대회’ 개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6/03 [13:55]

【후생신보】 전 세계 응급의학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지견을 교환하고 응급처치의 기준을 결정하는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세계응급의학연맹(IFEM)이 주최하고 대한응급의학회(KSEM 이사장 홍은석 울산대병원)이 주관하는 제18차 세계응급의학회 학술대회(ICEM 2019)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70개국 2,500여명의 응급의학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응급의학의 최신지견을 논의하고 주요 응급처치의 기준을 결정하게 된다. ​

 

ICEM2019는 ‘Collaboration(협력), Professionalism(전문성), Responsibility(책임)’이라는 주제로 28개의 토픽, 총 100여개의 세션과 400개의 초청·구두 발표, 600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행사 개최 이틀 전에는 13개의 워크샵을 통해 소그룹별 집중 토론 학습이 진행되며 50개 국내·외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와 다양한 공식 사교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

 

대한응급의학회는 지난 30년간 한국의 급성 심정지에 대한 빠른 대처와 목격자 심폐소생술(bystander CPR)의 보급 그리고 이송 중 전문적인 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노력을 지속해왔다.

 

지난 2017년 추계학술대회 기간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자동심장충격기(AED) 기부행사와 더불어 인천송도센트럴파크에서 ‘Songdo CPR Run’이라는 200여명의 학회 구성원과 일반인이 약 5km의 순환 코스를 달리며 심폐소생술의 중 요성을 알림으로서 건강증진과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사회공헌 활동을 하였다. ​

 

이번 제18차 세계응급의학회 학술대회에서도 학술대회에 참석한 모든 구성원들과 심폐소생술로 살아난 시민,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시민, 구급대원 등이 함께 행진하는 ‘Mass CPR Parade’를 진행할 예정이다.

 

코엑스에서 시작해 잠실한강공원까지 행진이 종료된 후에는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 구조대의 특수구조 퍼포먼스와 소방악대 기념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

 

특히 이번 학술대회 기조강연으로는 ▲Emergency Medicine: Present and Future(Judith Tintinalli 노스캐롤라이나대) ▲Carbon Monoxide poisoning: pathophysiology and treatment(Stephen Thom 매릴랜드대) ▲International Cooperation in EMS(David Cone 예일대) 등 저명한 해외연사들의 강의가 진행된다. ​

 

또한 ICEM 2019 Travel Grant Program에는 초청된 저개발국 참가자들 중 각 국가마다 1인을 선발, 심사과정을 통 해 우수 초록 4건이 선정됐다.

 

선정된 논문들은 6월 14일 International Scholar Awards Session에서 발표되며 폐회식 때 저자들은 International Scholar Awards 상을 수여 받게 된다.

 

이와함께 대한응급의학회 발간 영문학술지인 Clinical Experimental Emergency Medicine (CEEM)이 주관하며 선정한 우수 구두 발표 초록 논문상 또한 폐회식 날 1인에게 수여하게 된다.

 

한편 국내외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응급의학 전문의에게 시상되는 Special Award of ICEM 2019에는 최근 비상근무 중 순직하신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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