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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과 한의사 말살정책에 앞장설 것인가?

국민연, 의료일원화·첩약보험 등 폐기 촉구…수용안되면 회장 퇴진 요구 천명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5/08 [14:51]

한의학과 한의사 말살정책에 앞장설 것인가?

국민연, 의료일원화·첩약보험 등 폐기 촉구…수용안되면 회장 퇴진 요구 천명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5/08 [14:51]

【후생신보】 한의협이 추진하고 있는 의료일원화와 첩약보험 정책 등에 대해 한의계 내부에서 반발이 심해지고 있다. 특히 최혁용 회장 퇴진까지 거론하면서 강력 반발하고 있다.

 

국민건강 및 민족의학수호 연합회(이하 국민연)은 지난 7일 성명서를 내고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에게 ▲의료 일원화 정책 즉각 파기 ▲첩약처방 공개 원칙 취소 ▲첩약보험 정책 폐기 ▲한약체제 의약분업 정책 포기 ▲잘못된 한약제제 수가체계 개선 ▲국민들에게 한의학 우수성의 다양한 홍보 등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특히 국민연은 한의협이 이같은 요구를 수용하지 않고 현재의 정책을 고집한다면 해방 이후 의사들의 일관된 주장인 한의사 제도 폐지와 약사들의 숙원사업인 의료일원화와 의약분업 등 의사와 약사단체들이 주장했던 한의학 말살정책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간주해 최혁용 회장의 퇴진을 강력하게 촉구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국민연은 “한의학과 한의사들을 위해 일해 달라고 회장을 선출했는데 한의학의 기초이론은 대학원에서 간단히 공부하면 된다면서 한의학과 한의사제도가 없어질 수밖에 없는 의료일원화와 양약사와의 첩약보험 및 한약제제 의약분업을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의료일원화가 한의사들이 살길인 양 중국에서 실패한 정책으로 알려진 중서결합의제도를 운운하면서 의료일원화를 추진하고 양약사들과 첩약보험을 하고 한약제제 의약분업을 하면 한의학에 새로운 유토피아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추진되는 한의협의 정책이 진정 한의학과 한의사들을 위한 것인가”라고 묻고 “잘못된 형태로 국가관리체계에 들어간 한약제제 의료보험이 국민들과 한의사들에게 도움이 안 되고 있는 것을 회원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민연은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한다는 명분으로 첩약 처방 공개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는 것은 양의학과 달리 한의사들의 처방 공개는 국민들의 알권리 충족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엄청난 혼란과 불신만 초래하게 될 것이며 식약공용의 문제점과 함께 심각한 의료분쟁에 휩쓸리게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은 모르고 찬성한 것인가”라며 “한의학의 특성 및 국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한의사 처방공개는 강력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국민연은 양약사들과의 첩약보험과 한약제제 의약분업은 작은 이익에 집착해 한약을 전공하지 않은 양약사들에 한약제제를 전문적으로 취급하게 함으로써 국민건강을 심각하게 위태롭게 하는 것은 물론, 양약사들을 한약 전문가로 인정해 주는 엄청난 잘못이 있다는 것을 망각한 것이며 대학에서 정식으로 한약을 전공한 한약사제도를 부정하고 면허제도의 정신에도 위배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연은 “최혁용 회장이 양의사들과 양약사들 및 특정 회사의 이익을 위한 정책을 펴고 있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복지부가 주도한 한약 급여화 협의체의 최종 결과를 회원들의 찬반투표에 붙이겠다는 최 회장의 말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처럼 의료일원화에 대한 한의계 내부의 반대가 심해지고 있어 한의협의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울뱀 19/05/10 [19:31] 수정 삭제  
  한의사협회장이 한의사 회원 의견은 다 무시하고 혼자 자기 마음대로 추진하는 정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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