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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오는 23일 본격 진료 기준병실 3인실 중환자실 1인실 운영

환자 중심병원 운영 치유를 넘어 힐링 선사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연구 허브 도약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5/08 [12:00]

이대서울병원, 오는 23일 본격 진료 기준병실 3인실 중환자실 1인실 운영

환자 중심병원 운영 치유를 넘어 힐링 선사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연구 허브 도약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5/08 [12:00]

【후생신보】 쾌적한 치유 환경을 바탕으로 진정한 환자 중심 병원 운영하는 이대서울병원이 공식 개원을 통해 국내 병원 진료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이대서울병원(원장 편욱범)을 오는 23일 정식 개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이대서울병원은 8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원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23일 정식 개원하는 병원의 비전과 시설, 운영계획 등을 소개했다.

  

 

한국 최초의 여성 의료기관인 보구녀관(普救女館)에 뿌리를 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의 개원으로 이대목동병원(원장 한종인)과 함께 양병원 체제를 갖추고 진정한 환자중심의 의술을 펼칠 계획이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환자 중심의 설계와 차별화된 병실 구조, 첨단 의료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치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대목동병원 및 지역 의료기관, 마곡지구 입주 기업들과 다각적인 협업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서 인정받는 의료 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병인 의료원장 최고가 아닌 최선을 지향하는 환자 중심 병원 운영 할 것이라며 강서구 구민 70만 명과 주변 부천 김포 일대 약 300만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 의료원장은 의료계 새로운 진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전문의 구성된 드림팀을 운영중이라며 오는 23일 공식 개원 후 16개월 후 면 진료 흑자 수준으로 돌입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2011년 강서구 마곡지구에 의료시설 용지를 확보, 2015년 착공 후 4년간의 대역사(설계 정림건축 시공 대림건설) 끝에 지하 6, 지상 10, 1,014병상 규모로 지난 27일 진료를 시작했다.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로 설계되어, 환자들이 최상의 의료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전용 출구로 연결되며 직선거리로 김포공항과는 3.3Km, 인천공항과는 36Km 거리에 있어 국내외 환자들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큰 장점이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새로운 개념의 환자중심 병원을 지향하고 있다좋은 진료에 집중하기 위해 병원 설계단계부터 환자들의 편의를 고려하고 또 최신 ICT기술과 스마트 진료시스템을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편 원장은 특히 기준 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은 국내 대학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식으로, 환자의 감염 위험, 환자 밀집으로 인한 스트레스, 수면 방해, 사생활 노출 문제 등 기존 4~6인실 중심의 다인실이나 중환자실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라며 환자 배려에 취약한 4~6인실 중심의 다인 병실 구조와 중환자실 등 우리나라 의료문화를 바꾸는 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준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진료 패러다임 바꿀 것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설계되었으며 1인실, 특실, 중환자실, 무균병동, 항암주사실 등 총 1,014병상으로 구성되었다. 쾌적한 치유 환경을 제공하는 이대서울병원의 구조는 우리나라 병원 진료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3인실은 병상당 면적이 10.29m"로 의료법상 1인실의 병상당 면적 기준인 6.5m2보다 넓으며, 화장실이 딸려 있어 환자와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자 형태의 건물 구조로 병실 어디든 채광이 잘 되게 설계되었고 많은 시간을누워 지내는 환자들을 위해 조명 위치까지 조정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

 

국내 최초로 전체 병실이 1인실로 구성된 이대서울병원 중환자실은 내과, 외과, 신경계, 심장혈관계 및 응급중환자실 등 80개 병상을 갖췄다. 각 중환자실은 간호사 스테이션을 중심으로 병실이 배치되어 의료진의 빠른 대처가 가능하고 환자들이 육체적,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첨단 의료기기와 정보통신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병원

 

 

이대서울병원이 국내 최초로 도입한 올림푸스 '엔도알파 수술실 시스템은 하나의 터치 패널로 수술에 필요한 각종 의료기기를 조정함으로써 수술 시간을 줄여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집도의와 수술 종류에 따라 사전 입력된 환경 설정을 토대로 버튼 하나로 수술별 환경 설정이 가능한 프리셋, 기능이 있다. 수술에 필요한 각종 기구를 바닥이 아닌 천정에 연결된팬던트에 달아두어 수술실 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환자의 생체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임상통합상황실(Clinical CommandCenter)도 이대서울병원이 선도적으로 도입한 스마트 시스템 중 하나다.

 

입원해 있는 환자의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살피는 임상통합상황실은 이상 증후가 있거나 필요한 처치가 늦어지는 환자,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를 즉시 발견해 해당 주치의에게 알려 줌으로써 이상 징후에 대한 대응 소요 시간을 최소화하고, 사전에 이상 징후를 확인해 선제 대응을 가능하게 해준다.

 

이외도 이대서울병원은 적은 피폭량과 짧은 검사 시간으로도 선명한 영상정보 획득이 가능한 최신 디지털 PET-CT,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 수술기, 방사선 암 치료기 리니악, 최신 혈관조영술기인 이노바 IGS 630 등 최신 의료기기를 도입했다.

 

환자의 편의성 높이고 치유를 넘어 힐링을 선사

 

이대서울병원 외래 진료는 센터 중심 진료 체계를 갖췄다. 암센터, 심뇌혈관센터, 관절 척추센터 등 총 11개 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임상과 교수가 이동하면서 진료해 환자는 다른 임상과 진료를 위해 이동할 필요 없이 같은 공간에서 진료를 받을 수있다.

 

이러한 센터 중심 진료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정보 공유와 협진을 빠르게 할 수 있어 진정한 환자 중심의 다학제 진료를 실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환자와 가족의 편리한 접근성과 편의성도 이대서울병원의 장점 중 하나다. 병원의중심인 호스피탈 스트리트를 축으로 직선형 통로에 진료과, 센터를 배치해 환자 이동의 편의성을 더했고,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나눠 통로의 복잡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서울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전용 출구로 연결되며, 김포공항과 서울 시내를 연결하는 공항대로를 따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내원객이 오가는 주요 연결 통로에는 은행, 편의점, 전문 식당가, 소품점, 의료기기상점 등을 배치했다.

 

병원 4층에는 중앙 정원인 '힐링가든'이 있어 환자와 의료진이 도심 속 녹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병원 외부에는 세계적 공공 미술 작가의 작품인 호프버드', '스노우맨', 내부에는 점자로 된 히포크라테스 선서문' 이화여대의 상징인 배꽃잎을 형상화한 벽면은 물론 미술품 전시 공간인 '아트큐브'도 설치되어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와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자 명예의 전당도1층에 마련되어 있다.

 

중증질환 분야 경쟁력 확보 및 대학병원으로서 연구 역할 강화

 

이대서울병원은 새로운 의료진 영입과 단계적 병원 규모 확대를 통해 내실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뇌하수체종양 수술 명의인 김선호 교수와 폐암 명의인 성숙환 교수를 영입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명의급 의료진을 영입해 심장이식 명의인 서동만 교수, 대장암 명의인 김광호 교수 등 기존 의료진과의 협진으로 심뇌혈관질환, , 장기이식 등 중증질환 분야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비스 혁신단을 신설하고 서비스 디자인 전문가인 김진영 교수를 부원장으로 영입해 이대서울병원이 지향하는 새로운 개념의환자 중심 스마트 병원에 걸맞는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개선 및 혁신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입원 및 진료 시설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현재 317병상을 5월 중순 500병상규모로 확대하고 단계적으로 가동 병상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대학 병원으로서 연구 역할도 강화한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산하 양병원, 의과대학, 이화여자대학교가 교육 연구 진료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이화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구축해 글로벌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연구 허브로 도약할 방침이다.

 

이대서울병원에는 첨단의생명연구원, 이대목동병원에는 융합의학연구원을 병원 특성에 맞게 설치 운영함으로써 의료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하는 국제적R&BD 허브를 구축하고, 첨단 융복합 헬스케어 클러스터를 활성화해 의료 사업화및 복합형 미래 인재 및 지도자 육성,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이화여자대학교의 학술적 협력과 발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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