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커뮤니티케어와 재활의학과, 역할과 나아갈 길” 논의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4/24 [11:23]

재활의학회 춘계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커뮤니티케어와 재활의학과, 역할과 나아갈 길” 논의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4/24 [11:23]

【후생신보】대한재활의학회(회장 김희상, 이사장 이상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9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700여명의 재활의학과 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커뮤니티케어와 재활의학과, 역할과 나아갈 길”의 주제로 김희상 대한재활의학회장이 진행한 전체 세션에서는 임강섭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팀장, 이건세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예방의학교수, 서인석 대한재활의학회 이사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임강섭 팀장은 “지역사회통합돌봄 기본계획-1단계: 노인 커뮤니티케어 중심“ 기조발표를 통하여 지역사회 통합 돌봄(커뮤니티케어) 선도사업을 비롯한 커뮤니티케어는 기본적으로 중앙집중형 정책에서 탈피한 지역자율형 정책임을 밝혔고, 이건세 교수는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성공을 위한 제언”을 통하여 지역의사회와 함께 재활의학과 의사의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였다. 특히 팀리더로서 의사의 역할을 강조하였고, 일인의원이 아닌 공동개원 등의 의원운영형태 변화 및 지역병원 인프라 활용, 의협 및 의사회와 지역병원의 지역단위 거버넌스 확립을 대비하여야 할 것을 주문했다.

 

서인석 이사는 “커뮤니티케어 속에서 재활의학과 의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장애인을 위한 커뮤니티케어는 지역사회중심재활(Community based Rehabilitation)을 통해 지역자원 연계 및 활용이 필요하며, 의료기관 밖의 지역사회 활동과 협업을 강조했다.

 

한편 19일에 진행된 대한재활의학회 필수과목 연수교육은 ▲Medical Professionalism ▲노인에서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의료분쟁 현황 및 재활의학과 관련 분쟁 대처법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되었다. 워크숍은 ▲ABC 허리 운동: 허리가 운동을 만날 때 ▲뇌재활치료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뇌해부 지식: 2차 강좌 ▲재활 필라테스 워크숍: Scapular Stabilization (어깨 통증 환자에서 재활 필라테스의 적용) ▲Introduction to OpenSim: Musculoskeletal Simulation Framework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산재관리의 제도와 집중재활프로그램”을 주제로 산재 워크숍도 진행됐다.

 

패러렐 심포지엄은 '어떻게 하면 좋은 재활의학과 의사가 될까?'에 대하여 윤태식 이화의대 교수가 강의를 진행하였다. 박창일 연세대햑교 이사장, 나현숙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대표, 신용일 부산의대 교수는 '재활의학과 의사의 전문성이란?', '환자와 소통을 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재활의학과 환자와 소통 잘하기'에 대한 강의를 통하여 재활의학과 의사의 역할과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논의했다.

 

또한 '빅데이터 임상활용'을 주제로 이상헌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이 진행한 패러렐 심포지엄에서 한현욱 차의대 교수, 배정민 가톨릭의대 교수, 그리고 김성우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은 '헬스케어 빅데이터와 미래의료', '심평원 청구자료를 활용한 빅데이터 연구 도전하기', '재활의학 영역에서의 빅데이터 임상 활용의 실례'이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통해 최근 발전하고 있는 빅데이터 활용 기술과 재활의학의 접목에 대하여 논의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