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헤파빅-진’, 유럽간학회 최우수 발표상 수상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4/15 [14:12]
▲김정환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 국제학술대회에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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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0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 국제학술대회(ILC 2019)에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 최우수 발표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ILC는 간 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가진 국제행사로, 소화기학과 외과학, 세포생물학 등 광범위한 분야의 전세계 의학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자료를 공유한다.
‘헤파빅-진’은 면역글로불린 제제로, 혈액(혈장)에서 분리해 만든 기존 방식과 달리 유전자 재조합 기술이 적용돼있어 항체 순도가 더 높고, 바이러스 중화 능력도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헤파빅-진’의 임상 2상이 개시되며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 학회 참석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았다.
발표에 나선 김정환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은 “항바이러스제와의 병용 투여를 통한 치료 극대화 방법을 연구 중”이라며 “‘헤파빅-진’의 개발을 통해 만성 B형 간염 환자의 삶의 획기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완치를 위한 치료제 개발외에도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 예방을 위한 개발도 병행 중이다.
김정환 목암생명과학연구소 수석연구원이 지난 12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간학회(EASL) 국제학술대회에서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GC1102(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에 대한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한편, GC녹십자는 ‘헤파빅-진’의 만성 B형 간염 완치를 위한 치료제 개발외에도 간이식 환자의 B형 간염 재발 예방을 위한 개발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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