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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2018년 20억 ‘흑자’

진료수입은 90억 마이너스…흑자는 한해 불과
김성우 원장,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서 밝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4/13 [06:00]

일산병원 2018년 20억 ‘흑자’

진료수입은 90억 마이너스…흑자는 한해 불과
김성우 원장,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서 밝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4/13 [06:00]

 【후생신보】의료수입은 개원 이후 한해를 제외하고 매년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원장<사진>은 지난 12일 오후 12시 일산 모 식당에서 진행된 취임 1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지난해 의료수입 90억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김성우 원장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 병원으로써 일산병원 운영 결코 쉽지 않다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일산병원은 지난해 2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5년 연속(141, 1526, 16107) 흑자 행진이 이어진 것. 하지만 주 업무인 의료 이외 장례식장 등 부대사업 덕분으로 가능했다.

 

특히, 김성우 원장은 우리병원이 다른 병원과 구별되는 점은 비급여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과 가동 가능한 모든 병실을 간호·간병통합 병실로 운영하고 있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2019412일 현재, 일산병원의 총 병상 수는 817. 이중 102병상은 공익적 병상인 재활(52), 호스피스(20), 정신과 폐쇄(30)로 운영 중이고 간호·간병통합병상은 13개 병동 552개에 달하고 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병상 비율로 따졌을 때 92.8%에 달하는 수치다. 금액이 비싸 유혹을 느낄 법도 한 상급병실도 타 병원의 절반 수준(10.3%)에 불과하다.

 

속된말로 돈 되는 비급여 진료, 상급병실 운영 등은 최소하면서 환자들의 의료비 부담은 낮추면서 공익적 서비스 제공에 발 벗고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보험자 병원으로서 과잉 또는 과소 진료가 아닌, 학문적 근거한 적정진료?를 실시하며 환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일산병원의 일평균 외래 환자 수는 4,000명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원장은 적정 진료의 정의가 명확하지는 않지만 건강보험 틀 안에서 우리가 하는 것이 표준이 되는 모델병원’”이라며 학문적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모든 것을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해 중점 추진 사업으로 건강보험 모델병원의 역할 강화 환자 안전 시스템 구축 및 진료 특화부문 육성 병원 경영 효율화 및 조직역량 강화 등을 언급했다.

 

김성우 원장은 원가자료 산출을 위한 원가분석시스템 고도화 지속과 빅데이터 연구결과 및 성과 공유를 통해 보건의료의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일산병원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히고 고위험환자 신속대응팀, 입원전담 전문의 운영 나아가 심뇌혈관질환 분야 집중 육성을 통해 지역별 격차를 줄이는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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