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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상업화 ‘가시권’ 진입

전국 20개 병원서 GV1001 임상 3상 진행… 유효성·안전성 평가 계획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4/05 [15:27]

젬백스,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상업화 ‘가시권’ 진입

전국 20개 병원서 GV1001 임상 3상 진행… 유효성·안전성 평가 계획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4/05 [15:27]

【후생신보】젬백스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가 7부 능선을 넘고 있다. 임상 3상을 시작한 것이다. 이후에는 허가와 약가만을 남겨둬 사실상 상업화가 코앞까지 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젬백스앤카엘(이하 젬백스)는 자사 ‘GV1001’의 국내 3상 임상시험이 이르면 5월 식약처 허가와 함께 시작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은 것.

 

이에 따라 젬백스는 양성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GV1001 24주간 투여하면서 약물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에 나선다이번 임상은 전국 20여 개 병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2상 임상에서 GV1001은 대조군 대비 국재전립선증상점수(IPSS) 개선했고 전립선 용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음을 밝혀, 국내외 의료진들로부터 주목받은 바 있다.

 

아울러 투약 군에서 국제발기부전인덱스(IIEF)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지 않았는데 이는 일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의 여러 가지 부작용 중 하나로 여겨지는 성 기능 장애가 없는 치료제로서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해 3월 대한전립선학회 최우수 학술상 수상에 어어, 같은해 4월 국제학술지 BJUI 게재, 5월에는 네이처 자매지인 ‘Nature Reviews Urology’GV1001의 성공 가능성을 언급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젬백스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하는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서 GV1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여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된다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허가 신청까지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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