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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 英서 항혈소판 신약 임상 나선다

MHRA서 임상 시험 계획서 승인 받아…상반기 착수 예정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3/20 [10:41]

신풍, 英서 항혈소판 신약 임상 나선다

MHRA서 임상 시험 계획서 승인 받아…상반기 착수 예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3/20 [10:41]

【후생신보】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지난 19일 항혈소판제 신약후보물질인 ‘SP-8008’이 영국의약품보건의료제품규정청(이하, MHRA)의 임상 1상 시험 승인(CTA)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풍은 오는 56월 중 영국 현지서 지원자(48)를 대상으로 임상 1상에 나설 예정이다.

 

항혈소판제 세계 시장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에는 105억 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무엇보다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등 기존 항혈소판제는 약효 및 예방효과를 입증받고 있다. 하지만 정상적인 지혈작용까지 저해, 출혈 부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문제로 지적돼 왔다.

 

신풍 측에 따르면 ‘SP-8008’은 현재 시판중인 항혈소판제들과는 차별화된 신규기전을 가진 혁신신약이다. 현재 서울대 약대 정진호 교수팀, 고려대 약대 이기호 교수팀과 공동연구로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과제로 선정, 지원을 받고 있다.

 

혈소판은 동맥경화 등 좁아진 혈관에서 급격히 증가되는 물리적인 전단응력(shear stress, 혈류에 의해 혈관에 미치는 압력)에 의해서도 활성화되는데, 이는 정상적인 지혈작용에는 크게 관여하지 않으면서 병적인 상태에서의 혈전생성에 선택적으로 관여한다.

 

SP-8008은 바로 이 활성화 과정 중 혈관에서 유리되는 활성화물질인 vWF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질환동물모델에서 출혈부작용은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반면, 기존 혈소판제제와 유사한 혈소판응집억제효과를 보였다고 신풍 측은 강조했다.

 

신풍제약 주청 연구본부장은 “‘SP-8008’은 차별화된 신규기전으로 탁월한 안전성이 기대되는 신약후보물질로 자사합성기술로 원료부터 생산, 경구용제제로 개발될 예정으로 이번 임상 1상에서는 혈액에서의 혈소판활성변화도 측정돼 유효성에 대한 예비평가도 가능한 바 개발속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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