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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투쟁에 만관제 시범사업도 이용하나?

시도의사회장단, 투쟁 방법 이용 권고…의쟁투·상임이사회서 최종 결정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3/14 [17:30]

의협, 투쟁에 만관제 시범사업도 이용하나?

시도의사회장단, 투쟁 방법 이용 권고…의쟁투·상임이사회서 최종 결정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3/14 [17:30]

【후생신보】 의협이 대화를 중단하고 대정부 투쟁을 선언한 가운데 만성질환관리제(만관제) 시범사업도 투쟁의 수단으로 이용할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은 만관제 시범사업 철회도 고려할 것을 의협 집행부에 권고했다. 

 

의협은 이 문제를 현재 구성중인 의료개혁쟁취투쟁위원회(의생투)와 상임이사회의 논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지난 13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최근 열린 시도의사회장단 회의에서 만관제 시범사업 철회를 의협에 권고했다”며 “의협은 이 문제를 상임이사회와 제2기 의쟁투에서 논의해 결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 9일 열린 시도의사회장단 회의에서 이 문제가 논의됐으며 시도의사회장단은 투쟁 국면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시도의사회장단은 “정부와 의료계가 신뢰를 잃은 상황에서 더 강한 투쟁 모습을 보이기 위해 만관제까지 중단하는 투쟁의 의지를 정부에 보여주는 것에 공감한다”며 만관제 시범사업 철회를 투쟁의 한 방법으로 논의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의협에 전달했다. 

 

이와 관련 박 대변인은 “시도의사회장들의 투쟁의 의지와 절실함을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투쟁은 아무런 피해 없이 이길 수 없다. 투쟁은 모든 것을 던져 하는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해 제대로 된 의료제도에서 국민과 의료인이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대변인은 “이 문제가 시도의사회장단 회의에서 논의되었다는 자체만으로 복지부가 쉽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며 “의쟁투 결성이 완료되면 구체적인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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