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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동창회 심현 신임회장 선출

심현 회장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과 발전 도모할 것”
올해의 이화인 박혜영 힘찬병원 이사장 선정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9/03/09 [21:08]

이화의대동창회 심현 신임회장 선출

심현 회장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과 발전 도모할 것”
올해의 이화인 박혜영 힘찬병원 이사장 선정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9/03/09 [21:08]

【후생신보 윤병기 기자】이화의대동창회 신임 회장에 심현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이화의대 동창회(회장 이남희)9일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재 53차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심현 수석부회장(서울내과의원)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심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 후배님들이 이끌어 오신 자랑스러운 이화의대 동창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매우 감사드린다우리 모두는 이대병원 100년 역사에 있어 이제껏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이라며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과 발전을 도모하려는 시작점에 서있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우리의 모교, 모교 병원의 한국의료계에 있어서의 위상은 우리들 자신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다우리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열망하는 기원과 바람은 의대와 의료원, 동창회가 성공적인 미래를 열어 나가는데 있어 앞장 서 펄럭이는 깃발이 되고 어둠을 밝히는 불기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심현 회장은 앞으로 회기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심부름꾼으로 역할을 다하겠다우리 모두 힘을 합쳐 새로운 발전을 열고 역사를 써나가는데 다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향애 여자의사회장, 문병인 이화의료원장, 이지희 이화의대학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등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 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남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이화인은 지난해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우리 이화가 나아갈 길을 조금도 멈추지 않았다모교 의료원의 사태는 비록 우리의 가슴을 적시었지만 어느새 물기는 마르고 우리 동문들을 콘크리트처럼 단단하게 응집시겼다고 밝혔다.

 

또한 이 회장은 우리가 그토록 열정을 쏟아 부으며 기다려온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27일 진료를 시작했다이대서울병원과 이대목동병원의 양병원 체재로 대한민국 의료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을 생각하면 희망이 샘솟고 이화인이라는 이름이 더욱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축사에서지난해 동창회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가 큰 힘이 되었다이대목동병원이 위기 상황을 잘 극 병상가동율 90프로를 유지하고 있다지난달 7일 진료를 시작한 이대서울병원 역시 일 외래 환자 1천명을 넘어서며 안정적 궤도에 들어서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문 의료원장은 이화와 함께 한지 23년 제가 속한 대학에서 제 스스로 이화가족이라 생각 그동안 어려운 상황 있었지만 환난 큰 채찍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갈수 있었다나눔 과 섬김 잊지 않고 이화정신을 실천 철저히 잘 지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이화인에는 38회 박혜영 동문이 선정됐다. 박혜영 동문은 현재 힘찬병원 이사장으로 한국여자의사회 인천지회장, 인천시의사회 부회장으로 사회적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인 전진상의원에서 꾸준한 무료진료 봉사를 이여가고 있다.

 

이화의대 동창회는 지난해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187명의 쉼터 청소년들에게 무료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동문들 병원에서 59명 청소년에게 무료진료혜택을 제공했다,

 

또한 장학사업으로 201874명의 후배들에게 총 2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2019년에도 70여명의 후배들에게 총 21,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계획안으로 이화의료원 마곡병원 건립 위한 건축기금 모금 협조 지회·동기회 모임 활성화 및 회비 납부 독려 영 닥터스 포럼 활성화로 젊은 회원 동창회 참여 촉진 이화의료봉사회 활성화 학술 연구비 지원 모교 발전 위한 동문 협력 방안 모색 등을 결정했다.

 

이화의대 동창회는 2019년 사업에 필요한 예산으로 44,800여만 원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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