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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아산의학상, 김빛내리(기초)·김종성(임상) 교수

마이크로 RNA의 기능 규명 및 한국인 뇌졸중의 특성 체계화
젊은의학자부문 서울의대 한범(기초)·이은지(임상) 교수 선정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2/01 [09:47]

제12회 아산의학상, 김빛내리(기초)·김종성(임상) 교수

마이크로 RNA의 기능 규명 및 한국인 뇌졸중의 특성 체계화
젊은의학자부문 서울의대 한범(기초)·이은지(임상) 교수 선정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2/01 [09:47]

▲ 김빛내리 교수                ▲ 김종성 교수

【후생신보】 12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김빛내리 교수와 김종성 교수가, 젊은의학자에는 한범·이은지 교수가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제12회 아산의학상 수상자로 기초의학부문에 김빛내리 서울대 자연과학대 석좌교수(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와 임상의학부문에는 김종성 울산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서울아산병원 뇌졸중센터 소장), 젊은의학자부문에는 한범 서울의대 교수와 이은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빛내리 교수는 세포 안에서 유전자를 조절하는 마이크로 RNA’가 만들어지고 작동하는 원리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최근에는 RNA의 분해를 제어해 유전자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RNA 혼합꼬리를 발견함으로써 세계적으로 RNA 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마이크로 RNA는 세포 내에 존재하는 생체물질로 유전자가 과도하거나 부족하게 발현되지 않도록 제어하는 역할을 하며 세포의 분화, 사멸, 암 발생 과정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김 교수는 마이크로 RNA를 만드는 단백질 복합체의 구조와 기능을 밝혀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 RNA 탄생의 비밀을 밝혀냈으며 꼬리서열 분석법을 최초로 개발해 RNA 꼬리에 대한 유전체적 연구를 가능하게 하는 등 의과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빛내리 교수의 RNA에 대한 연구들은 잠재적으로 암과 같은 난치병과 유전질환 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김종성 울산의대 신경과학교실 교수는 한국인 뇌졸중의 특성 및 치료법 규명에 헌신해왔다.

 

김 교수는 한국인 뇌졸중 환자에 대한 뇌혈관 질환의 특성 및 뇌졸중 후 발생되는 감정조절 장애를 체계화시키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연구해왔으며 연구결과를 저명한 의학저널에 다수 게재하고 국제 신경학 교과서를 발간하는 등 뇌졸중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한범 교수                     ▲ 이은지 교수

이와함께 젊은의학자 수상자로 선정된 한범 서울의대 교수는 질병유전체 분석의 전문가로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질병의 원인 유전자를 찾고 이를 활용해 질병의 세부 특성을 구분하는 의학통계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탁월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이은지 교수는 시신경과 시신경 주변의 혈관구조에 대한 영상연구를 통해 녹내장의 발병 원인을 재규명하고 새로운 진단과 치료의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7년 아산의학상을 제정했으며 국내 의과학계 발전을 위해 2011년 조성한 아산의학발전기금을 2017400억 원의 규모로 확대해 아산의학상 시상 및 수상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12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321일 오후 6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김빛내리 석좌교수와 김종성 교수에게 각각 3억 원, 한범 교수와 이은지 교수에게 각각 5,000만 원 등 총 4명에게 7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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