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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새 고혈압 치료제 개발

기해진 교수팀, 獨 하인리히 하이네대와 공동연구…HDAC 억제제 ‘LMK235’ 혈압강하 입증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9/01/30 [10:41]

전남대병원, 새 고혈압 치료제 개발

기해진 교수팀, 獨 하인리히 하이네대와 공동연구…HDAC 억제제 ‘LMK235’ 혈압강하 입증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9/01/30 [10:41]

【후생신보】 전남대병원이 독일 유명대학과 함께 새로운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했다.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 기해진 연구교수팀(최신영 대학원생 박사과정)은 독일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HDAC 억제제인 ‘LMK235’가 혈압강하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의 논문은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인 LMK235는 고혈압에서 혈관수축과 혈관 재형성을 억제한다’(1저자 최신영·교신저자 정명호 교수·기해진 연구교수)’는 제목으로 국제학술지 ‘Journal of Cellular and Molecular Medicine(IF 4.302)’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기해진 연구교수의 주도로 하인리히 하이네대학의 토마스 쿠르츠 교수와 5년간의 생쥐실험을 통해 밝혀졌다.

 

생쥐실험은 안지오텐신으로 유도한 고혈압 생쥐모델과 유전적 고혈압 생쥐(SHR)모델로 나뉘어 진행됐다.

 

연구결과 ‘LMK235’가 혈관수축을 감소시킴에 따라 혈압강하 효과가 나타나며 이는 혈관내피세포에서 분비되는 산화질소 작용에 의해 기인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LMK235’는 직접 혈관이완 기능을 나타내는 산화질소의 생성을 증가시켰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연구는 ‘LMK235’가 고혈압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료계의 주목을 받게 됐으며 국내 의료수준의 향상 뿐 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의 의료연구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한편 기해진 연구교수팀은 전남대병원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의 고혈압·심부전 연구를 이끌고 있으며 HDAC 억제제를 통한 획기적인 고혈압 및 심부전 치료제 개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기 연구교수팀은 그간 ‘Circulation’, ‘Circulation Research’, ‘Scientific Report’ 등에 많은 논문을 게재했으며 최근에는 황칠나무에서 추출한 Gentisic Acid를 심부전 치료제의 특효약으로 개발해 특허 출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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