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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국가주력산업으로 선언해 달라”

선도 물질서 임상 3상까지 파이프라인 573개…2030년엔 953개 전망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잠재력 폭발 직전…대통령 확답” 요구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9/01/17 [11:13]

“제약산업, 국가주력산업으로 선언해 달라”

선도 물질서 임상 3상까지 파이프라인 573개…2030년엔 953개 전망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 “잠재력 폭발 직전…대통령 확답” 요구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9/01/17 [11:13]

▲ 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기자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에 제약산업의 현황,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문영중 기자

【후생신보】사의 10개월여 만에 다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컴백한 원희목 회장이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 성장동력산업으로 선언하는 게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원희목 회장은 재취임 한달 보름여만인 17일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2010년 이후 다양한 형태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로 신약 발굴의 현계 극복 및 연구개발 역량이 극대화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희목 회장은 현재의 제약바이오산업의 분위기를 대형 폭발을 앞둔 대형화산에 비유해 설명했다.

 

원희목 회장은 유한-바이오벤처, 유한-길리어드, 유한-녹십자, 대웅-강스템바이오텍, 일동-세브란스 등 국내사와 국내 바이오벤처, 국내사와 외자사, 국내사와 국내 의료기관 간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이 일어나고 있다이 같은 노력의 결과 선도물질부터 임상 3상까지 진행 중인 최소 573개의 파이프라인이 있다고 자체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원 회장은 오는 2030년까지 개발 예정 파이프라인까지 더할 경우 953개에 달한다산업계의 R&D 잠재력은 폭발 직전이라고 강조했다.

 

화산은 대형 폭발에 앞서 간헐적 폭발이 끊임없이 일어나는데 제약바이오산업이 지금 딱 그런 상황으로 조만간 대형 폭발이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실제 대웅제약의 나보타를 비롯해 다양한 대형 폭발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기도 하다.

 

원 회장은 무엇보다 인구와 면적 등 우리와 사정이 비슷한 벨기에와 스위스를 예로 들며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우리정부의 강한 드라이브를 주문했다. 두 나라는 제약산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지원정책으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다.

 

벨기에의 경우 세계 신약 R&D 파이프라인의 5%를 보유하고 있고 내수(14)4배에 가까운 52조원 대 의약품을 수출하고 있다. 스위스 역시 연간 1000개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연구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매출 대비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그 결과 스위스 전체 산업 중 제약/화학이 총 수출의 42%를 차지하고 있고 노바티스, 로슈 등 글로벌 상위 10개 사는 매출액의 98%를 해외 시장에서 벌어 들이고 있다.

 

그는 제약바이오산업,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거듭 강조했다. 제약바이오산업이 그간 이렇다할 성적을 거두지 못한 것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내수에 집착한 결과로 이제는 R&D를 기반으로 분위기가 충분히 조성된 만큼 정부의 강력한 지원만이 남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가 간 차세대 성장동력 쟁탈전이 치열한 4차 산업혁명의 시대,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이 국가 미래를 좌우하는 현실에서 제약산업계의 지속적인 R&D 투자와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되고 있다최고 정책 결정권자의 제약산업=국가주력산업선언이 필요하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어 국가 의약품의 글로벌 진출 환경을 돕는 G2G 노력 병행으로 우리 제약산업은 오는 2025년 글로벌 매출 1조 국산 신약 탄생, 203010조 매출 국내 제약산업 출현 그리고, 2035년 의약품 수출 100조 달성으로 보답하겠다고 그는 감히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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