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타미플루 자살 관련 부작용 6건 中 2건 死
김승희 의원, 5년 간 총 437만 여건 처방…이상반응은 1,086건 보고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9/01/10 [13:39]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후생신보】지난 5년 간 타미플루는 총 437만 여건 처방됐고 부작용은 총 1,086건 보고됐다. 자살 관련 부작용이 총 6건 보고됐고 이중 2건은 실제 사망으로 이어졌다. 

  

1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은 식약처가 제출한 ‘2013~2018.09 타미플루 부작용 및 이상 사례 보고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에 보고된 부작용은 허가정보에 기재된 일반적인 부작용이 대부분으로 2014년 이후부터는 매년 평균 200건 이상이 보고됐다.

 

반면 위장장애 등 통상적인 부작용 이외에 신경정신계 이상을 일으켜 자살에까지 이르는 부작용 사례가 보고,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 2013~2018년까지 자살 관련 이상 사례로 보고된 건수는 총 6건으로 이 중 20대 미만 사례가 4건 이었다. 특히 사망한 환자 두명은 모두 미성년자로 타미플루 복용 후 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아파트에서 추락해 사망한 사례였다.

 

사망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자살 충동을 느끼거나 환각기억 상실 등의 증상을 호소한 환자도 보고됐다. , 나이가 어리거나 체중이 적은 환자에게도 고용량의 타미플루(75mg)가 처방됐는데 해당 환자는 구토나 몸이 제 멋대로 움직이는 증상을 호소했다.<아래표 참조>

 

 

김승희 의원은 그동안 식약처가 경구용 대체약이 부재했다고 거짓 홍보하고 보호자의 관리 책임만 운운했다고 보건당국을 겨냥했다.

 

실제 식약처는, 인플루엔자 A, B 경구용 독감백신 치료제로 사실상 타미플루가 유일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지난해 1024FDA가 일본 시오노기의 인플루엔자 치료제 조플루자를 만 12세 이상에 대해 판매 승인한 바 있다는 게 김 의원의 지적이다.

 

김승희 의원은 타미플루 부작용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것이라며 그동안 보건당국이 부작용 문제에 대해 적절히 대처했는지 짚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필자의 다른기사메일로 보내기인쇄하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후생신보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