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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심리학회, 폭력 피해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간호사, 폭력 대처법 교육 받아야”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9/01/0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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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 임세원 강북삼성병원 교수가 진료 중 피살되는 참담한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이 같은 비극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임상심리학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해 임상심리사, 사회복지사 등은 폐쇄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심리평가 및 치료의 특성상 정신건강전문인력은 불의의 공격에 취약한 상황이라며 특히 폭력이 발생할 경우 당사자는 물론, 병원 내 다른 동료들에게도 트라우마가 될 수 있으며, 이는 치료진의 직무 만족도 저하, 소진과 잦은 이직으로 인한 서비스 질 저하, 다른 환자들이 치료받을 기회를 빼앗는 이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신건강 분야 전문인력의 수련과정에 근무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에 대한 정기적인 대처 교육이 필요하다""잠재적 폭력 신호를 민감하게 알아차리고 상대의 정서적 흥분을 감소시키는 대화 기법 등을 교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회는 "폭력 잠재성이 있는 환자에 대해서는 치료진이 21조 또는 안전요원과 함께 환자를 대면하도록 해야 한다""업무상 폭력 피해를 본 경우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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