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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성모병원, 지역 넘어 전국적인 병원 ‘우뚝’

새병동 ‘성심관’ 오픈… 여성·내시경 등 특화센터 강화로 ‘의료 메카’ 자리매김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18/12/17 [09:50]

부천성모병원, 지역 넘어 전국적인 병원 ‘우뚝’

새병동 ‘성심관’ 오픈… 여성·내시경 등 특화센터 강화로 ‘의료 메카’ 자리매김

이상철 기자 | 입력 : 2018/12/17 [09:50]

▲ 부천성모병원 전경. 

【후생신보】 지난 1958년 개원한 부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인 부천성모병원이 진정한 환자중심의료라는 새로운 가치 추구로 지역을 넘어 전국적인 병원으로서의 위용을 되찾고 있다.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원장 권순석)은 지난 10월 8일 환자중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할 새병동 성심관을 전면 오픈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부천성모병원은 2016425일 새병동 증축에 관한 기공식 이후 26개월만에 지하 6, 지상 10층 연면적 24,228규모, 보호자나 간병인이 필요 없는 322병상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오픈했다.

 

성심관은 공간적 측면에서 개방감을 선사하는 구조와 모던한 인테리어로 환자가 머무르는 모든 공간에서 격조 높은 편안함과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가구 선택과 배치는 물론 병실 화장실의 위치, 병동별 휴게실, 옥외정원까지 설계와 시공의 전 과정에 철저하게 환자중심의 철학을 담아 시공됐다.

 

1층에는 응급의료센터, 2층에는 여성센터 유방암센터와 호흡기폐암센터, 3층은 소화기센터 ·외과와 내시경센터 등 검사, 진단, 치료 과정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수 있는 환자중심 공간으로 구성된 특화센터가 배치됐다.

 

특히 응급의료센터는 대기시간을 없애기 위해서 응급환자가 바로 경증·중증 질환별 진료공간으로 안내되며 전담 의료진이 구역별 상주해 빠른 검사와 치료로 응급실에 머무르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신개념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찾아가는 응급실(Moving Station)’을 운영한다.

 

2층에 자리잡은 여성센터 유방암센터는 유방암을 비롯 갱년기여성을 대상으로 자가관리(Self-Management)프로그램과 Personal Fitness Check&Care를 통해 정신·신체적 무력감 및 우울증 등 모든 증상에 대한 환자 개별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 성심관에 들어선 여성센터(좌) 및 호흡기 폐암센터 모습.

또한 3층에는 소화기내과와 외과가 공존하는 소화기센터와 내시경센터를 함께 배치해 부천성모병원에서 국내 최초로 시스템화시킨 협진의 강점을 극대화시켰다.

 

소화기내과와 외과의 상시 협진은 물론 전담 코디네이터의 상주로 환자 일대일 상담 및 응급환자의 경우 24시간 응급 치료내시경이 가능하다.

 

4층부터 10층까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으로 편안하고 보다 빠른 회복이 가능하도록 여유 있는 병상간격의 4인실로 구성됐으며 특히 병실마다 획기적으로 분리된 화장실을 배치하여 보다 쾌적한 병원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중앙 간호스테이션 외에 구역별 서브 간호 스테이션을 배치, 응급상황에 신속한 대응은 물론 환자별 맞춤 케어가 가능하다.

 

성심관 오픈과 관련, 권순석 원장은 성심관은 설계와 시공 전 과정에서 철저하게 환자중심의 철학을 담아 부천성모병원을 찾는 모든 이가 건강 그 이상의 행복을 느끼실 수 있도록 마련한 병동이라며 앞으로도 가톨릭 의료기관으로 그동안 쌓아온 명성과 신뢰에 진정한 환자중심의료라는 새로운 가치가 더해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강, 그 이상의 행복 실현을 추구하는 부천성모병원은 현재 644병상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 700병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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