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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 인력 채용은 ‘현재 진행형’
한미약품‧명인제약 등 연말 인력 충원 중…캠퍼스 리쿠르팅 등 진행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11/29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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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사상유례없는 청년 실업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제약업계가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약바이오산업이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급부상중인 가운데 업계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우수 인재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29,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업계는 연말에도 불구, 인재 충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력 충원은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전 영역에서 진행 중이며 채용 방법도 블라인드 면접, 캠퍼스 리쿠르팅 등으로 다양하다.

 

실제 한미약품은 올 하반기 이미 100명을 충원해고 12월 말까지 50명 정도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산업을 반석위에 올려놨다는 평가를 받는 이행명 회장의 명인제약도 품질관리 등 3개 부문에서 40여명을 선발, 내달 새 식구를 맞을 예정이다.

 

종근당도 올 가을이후 입사한 직원과 연말 신규 채용 인원을 합쳐 하반기에만 150명의 인원을 충원했다. 영업직에 대한 추가 공채는 아직 현재 진행형이다. 최근 기술수출을 통해 국내 최고 제약사 위용을 유감없이 뽑낸 유한양행은 수시채용과 공채를 포함해 하반기에만 80여명에 대한 채용 절차를 마무리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0월 연구, 생산, 영업, 법무, 마케팅 분야에서 110명 규모의 하반기 공채를 진행했고 일동제약은 이미 98명을 채용한데 이어 연말까지 10여명을 추가로 충원할 계획이다.

 

제약바이오업계의 인재 모시기 경쟁은 연말을 넘어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는 이미 연구개발 등 12개 분야에서 내년 신입 공채 절차를 진행중이다. 한양대를 시작으로 건국대, 서울시립대, 경희대, 연세대 등을 돌며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아ST12월부터 내년 초에 걸쳐 다양한 직무에서 60여명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채용 과정에 있어서는 유한양행의 블라인드 채용, 한미약품의 캠퍼스 리쿠르팅온라인 채용설명회, JW중외제약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면접 등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어 한층 눈길을 끈다.

 

한편, 제약산업계는 해마다 신규 채용을 지속, 제조업 평균(1.3%)2배가 넘는 고용 증가율(2.7%, 2008~2017)을 보이고 있다. 최근 5년간 고용한 20대 직원들의 비중이 늘어난 정도를 나타내는 청년고용 증가 비중(2009~2014)을 분석한 결과 전 산업군에서 가장 높은 45.5%를 기록했으며 산업계 전체 일자리 중 정규직 비중이 무려 95%에 달할 정도여서 양질의 일자리산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여성 고용증가율(39.0%, 2008~2017)은 제조업 대비 무려 7배에 달하는 등 고용평등에도 힘을 쏟고 있다. 향후 전망도 낙관적이다. 제약산업의 향후 10년간 고용증가율 전망치(2016~2026)3.4%, 제조업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뿐만 아니라 개발, 허가, 유통, 판매 등 의약품 전 과정에 관여하는 일자리까지 포함하면 제약산업과 유관한 고용의 규모는 20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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